청주 심재후 님,
어제 소양강처녀 만나러 가서
그 추운 날 새벽, 한 시간 반을 기다리다가
걸작 사진만 수확하고 소양강 처녀 만났다는 이야기는 빼 놓았습니다.(포터갤러리 글)
심재후님의 명품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노래말 생각하며 오늘 오후 황혼 빛에 찾아가
어름위에 서있는 소양강처녀를 잠시 만나보고
물엄물엄 찾아
산천리 외딴 곳에 자리잡은 온천에서
한파로 얼어 붙은 몸, 더운 물에 풀고
늦은 시간에 돌아왔습니다.
돌아 오는 길,
의암호반에 겨울연가의 홍보 간판들이
군데 군데 보여서 하나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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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김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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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2
12.02.04 21:5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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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작품은 말보다 글보다 작가의 예술혼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같은 대상이라도 작가의 심령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니까요.
참 부지런도 하시고 자상도 하십니다. 좋은 작품 내시고 지금 이대로 늘 건강하세요.
참 바지런하십니다. 팔도사진첩 하나 만드시지요.
대단하십니다.
날씨 좀 춥기는 하지만 권사님이랑 같이 다니는것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소양강처녀와 데이트도 멋있구요.
소양강 처녀 인기가 역시 대단해요 방문객이 무려 154명이나 되요.ㅎㅎㅎ
김선배!! 어찌자고 호반을 누비며 소양강의 비경을 벗들에께 이렇게 전하심니까 , 정말 김형은 풍요를 즐기는 멋쨍이 인가 봄니다 ,올해도 사진 동호회 모임에 많은 활동을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