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마스떼 ~
1996년 임의 단체로 시작하여, 2007년 외교통상부 산하의 법인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韓印交流會 Indo-Korean Foundation ( www.india.or.kr )은 한국과 인도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순수 민간 단체입니다.
춤, 음악 등 각종의 인도 예술 공연, 인도의 풍물, 유적 등을 담은 사진전과 회화전, 인도를 소개하는 강의 등을 주선하는 한편 한국과 인도 작가들의 세미나 등 양국 예술인들의 교류도 주기적으로 주선해오고 있습니다.
2007년 법인 등록 이후, ‘두 나라, 한 기쁨 Two Nations, One Shared Joy’라는 기치 아래 한국과 인도가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광복절 등 인도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문화 행사들을 매년 주한 인도 대사관, 주한 인도 문화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4일(화)과 16일(목)에 서울과 부산에서
‘인도의 해’를 기념하고, 63회 인도 공화국의 날(1월 26일)을 축하하는 공연을 아래와 같이 주최합니다.
– 아래 –
ㅇ 행사명 : ‘두 나라, 한 기쁨’
‘인도의 해’ & ‘인도 공화국의 날’ 63주년 기념 및 축하 공연
ㅇ 일자 : 2012년 2월 14일(화)-서울, 16일(목)-부산
ㅇ 시간 : 19:30~20:30
ㅇ 장소 : 서울 - 백암 아트홀 (강남구 삼성동www.baekamhall.com )
부산 – 부산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 www.dureraum.org )
ㅇ 내용
Ms. Kavita Dwibedi 무용단의 오디시 Odissi 공연
ㅇ 주최 : (사) 한.인 교류회 Indo-Korean Foundation / 주한 인도문화원
ㅇ 주관 : (사) 한.인 교류회 / 한나래 문화재단
ㅇ 후원 : 주한 인도 대사관, ICCR,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
함께 하면, 반갑고 고맙겠습니다.
사) 한인교류회
별첨
참고 1. 참석 예약 및 공연장 안내
참고 2. 오디시 Odiss춤
참고 3. 오디시 Odissi무용수 까비따 드위베디 Kavita Dwibedi
참고 4. 공연 내용
참고 5. 까비따 드위베디 공연 주최 소감
참고 6. 인도 공화국의 날 Republic Day에 대하여
참고 7. 인사말.
---------------------------------------------------
참고 1 / 참석 예약 및 공연장 안내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아래의 사항들 밝혀서 서울과 부산의 담당자에게 보내시면 됩니다.
서울 공연 / 한인교류회 info@india.kr
부산 공연 / 한나래 문화재단 dsmine1@naver.com
메일 주소 :
예약 인원(제한 없음. 선착순 마감) :
휴대폰 번호 (보호하고 싶으신 분은 마지막 4자리만 적으면 됨) :
입장 및 좌석 배정 안내.
@ 예약이 400석을 넘기게 되면, 성함과 메일 주소 그리고 휴대폰 번호 끝 4자리 번호를 확인한 후, 입장이 허용될 것입니다.
@ 좌석은 초청 귀빈을 위한 일부 지정석 외엔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자리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공연장 찾는 법.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약 3분 정도 길 따라 내려오면 왼쪽에서 기업은행 지점을 만나게 되는데, 백암 아트홀은 기업은행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길 따라 20m쯤 내려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법
@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 총 4시간 허용, 3천원 선불입니다.
@ 퇴근 시간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7시 이후에 들어오는 게 권장됩니다.
@ 주차장이 넓지 않으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 2 / 오디시 Odissi 춤
인도 동북부 지역인 오리샤 Orissa에서 비롯된 탓에 오리시 Orissi 혹은 오리야 Oriya라고도 불린다. 고고학적인 근거를 지닌 가장 오래된 춤이며, 인도 8대 전통 춤 중의 하나다. 기원 전 1세기의 동굴 유적 벽을 장식한 조각상, 고색창연하지만 언제 보아도 새롭게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그 조각상들이 표현하고 있는 동작과 표정들을 구현하며, 신과 인간이 만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춤이 오디시다. 사원의 퇴색과 퇴폐에 휩쓸려 몰락하던 오디시 춤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최악으로 몰렸다가, 인도 독립 후 다시 각광을 받게 되며, 인도를 대표하는 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참고 3 / 오디시 Odissi무용수 까비따 드위베디 Kavita Dwibedi
오디시 무용계의 거장 Guru Hare Krishna Bhera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오디시 무용 속에서 살고 있는 무용수 까비따 드위베디는 그녀의 뛰어난 아비나야 Abhinaya(공연 설명 참조)로 인해 현존하는 최고의 오디시 공연자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상을 받았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공연했고, 후진 양성을 위해 뉴델리에서 Odissi Akademi를 운영하며, Jayadeva Utsav페스티발을 매년 이틀씩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춤은 내 영성 탐구의 출발점이며, 신께 바치는 내 의식이며, 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내 명상이며, 내 인생의 축복이며, 신의 선물이다’라고 말하는 까비따씨의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www.kavitadwibedi.com
참고 4 / 공연 내용
사르밤 파람브라하맘 Sarvam Parambarahamam
연꽃의 심장에 자리하고 있는 초월적인 힘 파람브라하맘은 우주의 5개 요소 어디에건 존재한다. 이 초월적인 힘을 인식하고 섬기고 귀의하는 사람만이 물질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내용을 표현하는 춤.
구성은 문다카 우파니샤드 Mundaka Upanishad와 샹카라차르야 Adi Shankaracharya의 바와니아쉬타캄 Bhawaniashtakam에서 따왔고, 음악은 Prashanta K. Behera씨와 Ram Hari Das씨가 꾸몄다.
팔라비 Pallavi
활짝 꽃피움을 뜻하는 팔라비, 오디시 춤의 각종 기법, 기교들을 만나게 되는 춤으로 오디시 공연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춤이다. 눈동자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시작되어 목, 가슴, 발 등 전신을 이용한 동작들이 아주 작고 느리게 시작되어 빠르고 격동적인 절정까지 이어진다.
아비나야 Abhinaya
얼굴 표정, 눈동자의 움직임, 손동작을 통해 시 또는 신화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춤,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이다. 까비타 여사가 들려줄 신화는 크리슈나 신 Lord Krishna을 기다리는 라다 Rhada가 여름을 맞게 되는 크리슈나에게 자스민 꽃 화환으로 장식하여 밝고 향기롭게 할 것이며, 샌달 가루 흩뿌려 더위를 넘기게 하고, 만일 조금이라도 자의식에 물들어 있다면 나뭇잎으로 감싸 품을 것이며, 먼 길 걸어온 그의 발 어루만지며 그를 나의 신으로 섬길 것이다 라고 다짐하며 친구 Sakhi에게 그녀의 격정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다사바타르 Dasaavatar
우주를 유지하는 신 비슈누의 열 개 화신을 묘사하는 춤. 시대에 따라 위기에서 우주를 구하기 위해 물고기, 거북), 야생 수퇴지, 사람과 사자가 반씩 섞인 존재 나라심하 Narasimha, 난장이, 도끼든 무사, 활과 화살의 신 라마야나의 라마신, 바가바드 기타의 크리슈나신, 깨달은 이 붓다 Buddha 그리고 미래에 나타날 검을 든 화신 깔끼를 각각 묘사하는 춤. 12세기에 쓰여진 Jayadeva’s Geeta Govinda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해탈 Moksha
삶의 목표는 해탈이다. 물질 세계를 벗어나고 초월적 존재에 귀의하여 수행함으로써 우주와 합일함으로써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해탈하게 되면 우주 모든 존재의 행복과 무사를 기원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라는 것을 표현하는 춤.
참고 5 / 까비따 드위베디 공연 주최 소감
거장 까비따 드위베디의 공연을 이제서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아쉽지만,
63주년 인도 공화국의 날을 기념하여, ‘인도의 해’를 기념하는 연속적인 공연들의 마지막 공연 중의 하나로 이제나마 만날 수 있게 되니.. 반갑고 고맙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 6 / 인도 공화국의 날 Republic Day에 대하여
인도가 매년 1월 26에 국경일로 기념하는 공화국의 날은 1950년 인도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해방된 것은 1947년이지만 공식적으로 독립 민주 공화국으로 선언한 것이 1950년 1월 26인 때문에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현대 인도는 이제 세계 최대의 민주 공화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 특별한 공화국의 날을 기념하여,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대통령 궁이 있는 라이시나 언덕에서 역사적인 건물인 올드 델리의 레드 포트까지 대규모의 기념 행진을 진행하며, 이 행진을 참관할 외국의 정상을 국빈으로 모시고 있는데, 2010년도의 국빈은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었습니다.
군의 총 사령관인 인도 대통령이 초청된 국빈과 함께 인도 육해공군의 화려한 행진을 참관하게 되는데, 인도의 다양한 의상, 음악, 춤 그리고 올해의 용감한 어린이 상을 받은 전국의 어린이들도 이 행진에 참여합니다.
볼거리 다양한 이 공화국의 날 행진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각 주에서는 각 주의 주지사가 국기를 게양하며 나름으로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억을 넘어선 인도인들 모두가 대대적으로 기념하는 국경일, 공화국의 날입니다.
참고 7 / 한인교류회 인사말
나마스까르~
인도 공화국의 날 6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고맙습니다.
1950년 1월 26일은 공화국 인도가 시작된 날로 인도가 기념하는 3대 국경일 중 하나입니다. 그 해에 주요한 의미가 국가 원수를 국빈으로 초청하여 수도 뉴델리에서 해마다 거국적인 기념행사를 벌리고 있습니다. 한국 인도 양국 간의 포괄적 경제 동반 협정이 체결되었던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이 국빈으로 초청되어 61주년 공화국의 날 기념 행사를 참관했었습니다.
2010년의 포괄적 경제 동반 협정 체결 후 폭발적으로 증대한 양국의 경제 교류는 불과 2년 만에 한국의 대 인도 수출이 200억 달러, 수입은 100억 달러를 넘보게 되었고, 2014년엔 500억 달러를 넘기자고 기약하는 등 눈부신 비약의 시대를 공유하며, 한국과 인도가 지구촌의 잘 어울리는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두 나라, 한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저희 사단법인 한인교류회가 인도 대사관, 인도 문화원과 함께 공화국의 날, 광복절 등 양국의 뜻 깊은 날들을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드는 까닭은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고 깊게 하는 것이
함께 상생하는 명실상부한 동반자가 되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두 나라, 한국과 인도가 하나의 발판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융화되는 강도가
공화국의 날 63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확인되고 더 증폭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 부임하신 비슈누 프라카쉬 대사와 대사관 임직원, 축하 말씀 주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바누 인도 문화원 원장과 임직원 그리고 최고의 오디시 공연단을 파견한 ICCR, 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 부산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한나래 문화재단의 심산 스님과 임직원 등 이 모든 분들과 협력 기관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창권
한국 인도 친선협회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Indo-Korean Foundation상임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