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10:00-12:30
장소: 대구수목원
참석: 교육출판부- 강혜경, 전주미, 임영미, 장현정. 도서관부- 이아진, 도유성, 박희정
독서부- 곽명희, 김채희, 이지연, 김현주, 장재향, 이정희
동그라미- 김선희, 정은숙, 박설기 → 16명 참석
정말 오래간만에 야외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10월 달모임은 대구수목원에서! 숲체험도 예약하고, 보물찾기도 준비하고, 이름표도 달고 시도 읽었습니다.
김채희 대표, 곽명희 부장이 준비도 뷔런히 해주셨고, 기분좋은 멘트로 달모임 시작을 알렸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오래간만에 야외에 나와 즐겁게 인사를 합니다.
자기소개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한(할, 하고싶은) 000입니다.
뚱뚱하지만 비키니를 입고 싶은 00, 차분해보이지만 정신없는 00, 탁! 잡고 싶은 사람이 되고싶지만 팍! 질리는 00
얌전하지만 내숭많은 00, 우아하고 싶지만 푼수인 00, 도움받는 것을 싫어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00
툴툴거리지만 잘 참석하는 00, 이 곳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을 00
색다른 회원들의 자기소개로 박수와 웃음이 한참 오갔습니다.
자기 소개를 3가지 버전으로 준비한 교육부의 소개글을 잠시 들으며 어울는 문구를 함 알아봤고요.
부서별로 준비한 시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출판부는 《길로 길로 가다가》 권정생 시. 도서관부는 《선생님 과자》 장명용 시.
동그라미는 <수문 양반 왕자지> 이대흠 시, 독서부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였습니다.
다양한 시 감상을 하고, 시노래와 율동까지 이어졌습니다. 몸을 살살 풀어보는 시간이었지요.
정희 씨가 아주 노래와 어울리면서도 우리한테 딱 맞는 율동을 준비해오셨더라고요.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꽃 저꽃 저꽃 이꽃 예쁘지 않으 꽃은 없~~다!
이제 몸을 풀었으니 보물찾기 하러 출발 !!
첫댓글 생생한 기록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