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데워진다'는 보통 상온보다 온도가 올라가는 경우를 말하지 않나요? 국어사전에서 "데우다: 식었거나 찬 것을 덥게 하다."로 풀이했군요. '미지근해진다'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전에서 '미지근하다: 더운 기운이 조금 있는 듯하다.'로 풀이했군요. 한편, 국어사전에는 풀이가 없지만, '냉장고에서 꺼낸 맥주가 미지근해진다'를 '맥주가 식는다'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차가운 음료수를 먹고 나서 '시원하다'라고 하지만,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을 먹거나 사우나에서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도 '시원하다'라고 말하곤 하지요. 마찬가지로 '식다'라는 말이 혹시 '상온보다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 상온으로 되돌아 간다'를 모두 나타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냉장고에서 아주 시원했던) 맥주 식으니까 빨리 마시자~'라는 말이 아주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반갑습니다, 작은큰통님. 질문, 감사합니다. 발음이 꽤 깁니다. 제 닉네임은 inX=in X(Christ) and l 로 풀이되므로, ”인크라이스트 앤드 아이” 입니다. 또 좌우 대칭으로 안정감이 있고 앞으로 제가 짓고 살 집의 모습과 영원한 도성의 모형물을 나타내 주지요. 늘 건승하십시오.
첫댓글 '데워진다'는 보통 상온보다 온도가 올라가는 경우를 말하지 않나요? 국어사전에서 "데우다: 식었거나 찬 것을 덥게 하다."로 풀이했군요. '미지근해진다'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전에서 '미지근하다: 더운 기운이 조금 있는 듯하다.'로 풀이했군요. 한편, 국어사전에는 풀이가 없지만, '냉장고에서 꺼낸 맥주가 미지근해진다'를 '맥주가 식는다'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차가운 음료수를 먹고 나서 '시원하다'라고 하지만,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을 먹거나 사우나에서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도 '시원하다'라고 말하곤 하지요. 마찬가지로 '식다'라는 말이 혹시 '상온보다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 상온으로 되돌아 간다'를 모두 나타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냉장고에서 아주 시원했던) 맥주 식으니까 빨리 마시자~'라는 말이 아주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글벙님, 고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Mr. inXni, Welcome~
Sorry My computer can't type Korean letters, at the moment.
Anyway, how do you pronounce your nickname?
반갑습니다, 작은큰통님.
질문, 감사합니다.
발음이 꽤 깁니다.
제 닉네임은 inX=in X(Christ) and l 로 풀이되므로,
”인크라이스트 앤드 아이”
입니다.
또 좌우 대칭으로 안정감이 있고 앞으로 제가 짓고 살 집의 모습과 영원한 도성의 모형물을 나타내 주지요.
늘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