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가는 산의 법칙에 따라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며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헤르만 후버-
인간이 살지 않는 지구 위의 별천지!
그러나 이 오지에는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숲과 야생화와 초원의 천국이다. - 라인 홀드 매스너. -
인간이 이상이라고 여기는 것은 이루려고 하면서도
이루지 못하는 목표이다 -모리스 에리족-
등산은 길이 끝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알랑 드 샤뗄리우스-
<죽음과 암흑>은 다시 없는 인생찬가.
산에서는 이 두가지가 무서울 정도로 서로 등을 대고 있다.
그 사이에 좁은 길이 지나간다. 한 줄의 발자국이 달리고 있을 따름이다.
이 가냘픈 줄을 타고 알피니스트들이 행동한다. - 토니히벨리 -
우리가 암벽등반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은
어려운 일을 성취했다는 기쁨과 수직으로 상승한다는 느낌이다.
그 순간 인간은 자신이 마치 창공을 날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인간은 결코 대지에 매여 있는 벌레가 아니라 알프스의 영양이 된다.
아니 새가 되는 것이다. -리오넬 테레이-
클라이밍은 위대한 행위이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서가 아니라 그 행위 자체가 위대한 것이다.
온갖 힘을 다 쏟아야 하는 행위이기에 멋지다.
언제나 최선이 요구되는 것이 클라이밍이다. -로열 로빈슨-
확실히 내가 큰 우정을 느낀 것은 어려운 등반을 하는 동안이며
산이 무서운 힘으로 저항해 왔을 때다. -로베르 파라고-
황량한 산중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고 나서 문명의 불빛으로 밝은
인간의 세계를 보면, 이를 데 없이 멀고 먼 길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나를 인류로부터 떼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 레이-
`왜 나는 산에 오르는가 ?`
이 물음에 대답할 말이 없다.
다만 어떻게 해서든지 올라가야겠다는 것뿐이다. -마르쿠스 슈무크-
등산을 실천하는 속에는 어려운 산을 오르려는 단순한 야심과는 다른 것이 있다.
어떤 정신이 있다. 나는 가장 아름다운 정열을 산에 바쳤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받지 못한 보수를 산에서 받았다. -기도 레이-
등반은 관광이 끝난 다음에 시작된다
오늘날8천미터 노멀루트에서 세르파와 고정로프와 함께
행해지는 등반은 완전한 관광으로
알피니즘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라인홀드 메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