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해(講解) - 괘사(卦辭) - 3
象曰山上有水 蹇이니 君子 以하야
(상왈산상유수 건) (군자 이)
反身修德하나니라.
(반신수덕)
●상에 가로되, 산 위에 물이 있는 것이 蹇이니, 군자가
이로써 몸을 돌이키고 덕을 닦느니라.
(反 - 되돌릴 반. 돌이킬 반. 돌아올 반. 修 - 닦을 수.)
★뜻풀이
산이 높이 막고 있고, 그 위에 물이 함험(陷險)하여 험하고 막힌
것이 건의 상이다.
또 위의 물은 흐르고자 하나 산에 막혀 흐르지 못하니, 이러한 상
을 군자가 보고, 친애하고자 하나 그렇지 못한 것을 자신의 仁이,
다스리고자 하나 그렇지 못한 것을 자신의 지혜(智慧)가, 禮로써
상대방을 구했으나 얻지 못한 것을 자신의 공경함이 부족해서 그
렇다고 반성하여, 그 막힘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수
양에 힘쓰는 것이다.
①反身修德
행하고도 얻지 못함이 있거든 남의 탓을 하지 말고,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려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다.
反身 - 산과 같이 그쳐서 두텁게 자신을 반성한다.
修德 - 물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 마음을 깨끗하게 닦는다는 뜻이 있다.
첫댓글 주역을 봅니다.^^
주역 수산건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주역하경34괘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