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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생활의지혜방 스크랩 달콤한 와인 [디저트 와인], 와인에 대하여,
해송 추천 0 조회 19 09.08.09 13: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와인에 대하여

 

 

시작이 반, 기초적인 상식 정도만 알면 된다!

 

와인을 마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다.

맛이 워낙 다양하므로 자신의 취향이나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알맞은 와인을

고르는 일이 와인 생활의 첫걸음인 것이다.

와인의 종류를 알려면 우선 기본적인 품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가져야 한다.

물론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도 엄청나게 다양하므로 다 알 수는 없지만,

많이 쓰이는 품종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간단한 와인 관련 도서를 한 권 구입,

공부해 두도록 한다.

레드와인을 만드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도의 품종은 '카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이 셋을 '3대 적포도 품종'이라고 한다.

여기에 '말벡', '쉬라/쉬라즈' 정도까지 알아두면 더욱 좋다.

이중 카베르네쇼비뇽이 가장 무겁고 진하고 떫은맛이며,

가장 가볍고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은 피노누아로 만든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샤르도네/샤도네이,리즐링,세미용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드라이한 고급 백포도주를 대표하는 샤르도네 품종이다.

리즐링, 세미용은 다같이 스위트한 맛을 내는 백포도주의 품종이다.

 

 

와인의 특성에 맞춰 마셔라!

 

와인은 다른 술처럼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어라 마셔라 하며 마시는 술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비쌀 뿐더러 뒤끝도 그다지 좋지 않다.

그렇게 마실 목적이라면 와인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와인은 'Food Wine'이라는 별칭처럼 반드시 음식과 함께 먹는,

술보다는 음식에 가까운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두어 잔 정도 마시는 술이다.

또한 분위기의 술이므로 감미로운 맛을 충분히 느끼며

천천히 이야기하며 마시는 술이다.

혼자서 가볍게 마실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좀 가벼운 와인을 택해 마신다.

치즈나 달지 않는 비스켓, 육포 등의 안어울린다.

 

 

전문가의 도움을 충분히 받아라!

 

소믈리에 같은 와인 전문가가 왜 필요하겠는가?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밖에서 와인을 마시거나

와인 전문점에서 와인을 고를 때에는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당연하다.

와인의 가격은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비싸다고 비싼만큼 맛이 훌륭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와인 전문점에서 와인을 고를 때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으려면 상담 직원에게 자신이 원하는 가격대와 취향을

이야기해 주면 적당 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선물용인데 2-3만원 선에서 프랑스 와인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와인 바나 레스토랑에서도 주문을 할 때, 소믈리에나 직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주문한 요리의 종류와 먹는 이의 취향, 예산 등을 이야기하면 가장 적절한 와인을 골라준다.

"생선요리를 시켰는데, 화이트 와인 중에서 너무 달지 않은 것으로요, 가격은 5만원을 넘지

않았으면 해요"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것이다.

와인도 결국 음식이자 술일 뿐이므로 지나치게 지식에 치중하거나 과장되게 오버하고

심지어 숭배하는 듯한 자세는 옳지 않다. 와인의 다양한 맛을 느껴가며 천천히 하나하나 배워

나간다면 곧 와인의 진정한 매력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달콤한 와인 [dessert wine]

 

 

디저트와 함께 서브하거나 디저트로 대신해 마실 수 있는

달콤한 맛의 와인을 디저트와인이라 한다.

포도가 익을 대로 익어 단 맛이 응축된 쪼글쪼글 시든 포도로 만들어져 

도저히 와인 맛에 익숙해지지 않는 와인 초보자나 여성들이

마시면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다. 

 

 

 

 

 

 

banyuls (바뉠)

프랑스에서 생산한 레드 디저트와인

초콜릿과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와인중의 하나

 

 

 

 

black muscat(블랙 머스캣)

늦게 수확하는 블랙 머스캣 포도 품종으로 만든다.

때때로 브랜디와 함께 포티파이드 와인(fortified wine)을

만들기도 한다.

반율즈와 더불어 초콜릿과 어울리는 와인

 

 

                                  

 

 

 

 

아이스 와인(ice wine)

아이스 와인은 포도를 포도덩굴에 그대로 둔 채  얼려서

탈수된 포도를 해동시키지 않고 즙을 짜서 만든 와인.

늦게 수확하는 와인답게 가격이 비싼 게 흠이고

종종 반 병짜리로 파는 경우가 있다.

무지 달기 때문에 그대로 마시는 게 제일 맛나다.

굳이 곁들인다면 과일이나 가벼운 디저트가 제격.

절대로 초콜릿 같은 단 음식과는 서브하지 말것.

 

 

  

Muscat=Moscato(머스캣)

머스캣 포도로 만들어져 향이 그윽하고 달콤하다.

드라이한 화이트와인 Muscadet와 혼동 마시길.

 

 

 

 

 

 

Sauternes (소테른)

프랑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절묘한 맛의 비싼 화이트

디저트 와인.

비싸고 유명한 와인답게 푸와그라(거위 간으로 만든 요리),

블루치즈 같은 음식과 마시면 더욱 맛나고 달콤한 맛에

빠져 든다. 가벼운 디저트와도 어울린다.

 

 

 

 

 

 

 

 

 

Tokaji=Tokay (토케이)

보통의 토케이 테이블 와인은 평범하지만

옆 사진에서의 라벨처럼  ASZU

라는 헝가리 이름이 붙어있는 토케이는

아주 달콤하고 훌륭한 디저트와인이다.

 

 

 

 

 

◈ 포티파이드 와인 (Fortified Wine )

 

 

이 와인을 일컬어 보강 포도주 혹은 강화 포도주라 한다.

브랜디, 허브, 나무껍질, 뿌리, 향신료 등을 첨가해  독특한 향을 낸다.

sherry, Madeira, Marsala, port, vermouth 등은 아주 유명하고 인기있는 포티파이드 와인.

식전 주나 디저트로 마셔도 좋고 서양요리, 칵테일, 베이킹에

한 병쯤 두고 쓰면 요긴하다. 

 

 

 

 

 

 

dry vermouth=white vermouth(드라이 베르뭇)

dry(드라이)란 의미가 달지 않다는 뜻은 이미 알고 있을 듯.

베르뭇의 인기 있는 스타일로 마티니를 포함한 여러가지 칵테일을 만들때

베이스로 쓰인다.

 

Madeira(마데이라)

아주 쓴 것부터 달콤한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요리에 사용해도 되고 식후에 마셔도 좋다.

"Reserve" 5년

"special reserve" 10년

"extra reserve" 15년 된 의미,

포르투갈 산의 마데이라는 최상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오픈한 마데이라는 1주일 이내에 소비해야 되고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Marsala (마살라)

아주 인기 있는 시칠리아의 포티파이드 와인

유명한 이태리 음식인 티라미수, 송아지 스칼로피니 같은 음식을 만들때

조리용으로 많이 쓴다.

가장 달콤한 마살라를 dolce(돌체),

돌체보다 덜 단 마살라를 demisecco(데미세코),

secco(세코)는 가장 드라이 하다.

 

 

 

 

port=port wine(포트 와인)

포르투갈 포티파이드 와인

조리용, 식후 주로 적당하게 달콤하다.

 Vintage ports(빈티지 포트)는    

최상급이며 아주 비싼 포트와인.

구입하면 1~2년 안에 마시도록 해야 하며

한번 개봉한 후엔 마데이라 처럼 1주일안에

소비하고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sherry (셰리)

일반적으로 디너(dinner) 전에 작은 잔으로 마시는 스페인의 포티파이드 와인

하지만 음식의 맛을 북돋워 주는 소스, 수프, 디저트 만들 때

부엌에서 가까이 두고 쓰면 요긴하다.

쉐리에는 비싸고 드라이한 fino(피노)와 cream sherry 같이 영국에서 인기 있는

달콤한 oloroso(올로로소) 2가지가 있다.

구입한 후엔 1~2년 안에 소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sweet vermouth=Italian vermouth(스윗 베르뭇)

맨해튼 같은 여러 가지 칵테일의 베이스로 쓰인다.

마티니의 베이스와 비교하며 알아두면 더욱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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