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맞춤형 복지팀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이 열악한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이웃에 대해 난방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일 1가구 추진 시 방문한 평선마을 이OO씨의 집은 현재까지도 아궁이 방식을 사용하는 주택으로,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있어 화재, 안전에 취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고, 온수 배관이 없어 세면 시 온수 사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기본적인 위생 유지에도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전주연탄은행과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에 후원을 의뢰하였고, 흔쾌히 후원하여 10월 중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기존 노후된 난방설비 철거 및 단열재 보강, 보일러 배관, 싱크수전, 샤워수전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제 82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찾아가는 소통과 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