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농장 갈 시간도 없는디...
사고 쳤씸다...
한두개만 뽑고 다시 심으려고 하다가...
절반 들어 내고 있심다...
한두번 파다가...
에잇~~
다 들어내...ㅎㅎㅎ
이 산마사가 아주 좋았는데...
뽀은이네 앞 동네에 국제고등학교 공사할때
깊숙히 파낸 산마사 걸랑요...
지금은 못구하지만
이때 심어준 다육이들 진짜 잘 안죽었걸랑요...
잘들 키워 오시더라구요...
흙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저는 다육이를 사람에 비유를 많이 합니다.
사람의 밥과 반찬은 식물의 흙과 흙속의 많은 유기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영양제...홍삼, 칼슘, 레모나, 삐콤씨 그런 영양 보조식품이
식물에게 주는 미량요소나 칼슘 그리고 다량원소가 들어간 영양제입니다.
사람이 밥과 반찬을 부실하게 먹고....보조영양제에 의지하여 살아 갈수 없듯이
식물도 흙과 그 흙속의 양분을 무시한체 영양제로만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즉 보조제 역활을 할뿐이죠...
주기적인 분갈이와
뿌리 점검을 통해 자리를 잡아갈때쯤
식물이 필요한 보조역활을 해주는 영양제가 필요한것입니다.
물론 양질의 흙에 식재를 하고 빠른 분갈이를 하면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다육식물의 매력은 약간의 영양이 부족할때
최상의 관상가치를 준답니다.
충분히 감상하시고
분갈이를 해주셔도 늦지는 않으니...
대략 2년 전후로 하시면 무난합니다.
- 수년된 흙이 많아 소독을 해야 할것같아 보류중... -
화단이 작은게 아니라서...
흙이 200리터는 들어갈텐데.... ㅡㅡ;;
질소성분이 많은 흙은 식물을 쑥쑥 자라게 만듭니다.
하지만 세포만 비대하게 되어
허약한 덩어리가 됩니다.
질소가 적당하고 단단하게 키운녀석들은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오지요...
식물체의 구성에 질소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지만
과하면 좋을것 없답니다.
특히 다육식물에는....
그래서 영양제에 N,P,K 포함 기타 다량원소 혹은 미량원소의
성분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새 우물 파느라 공간 확보를 위해
밖에 적재한 마사 포대좀 날랐더만...
허리삐끗...
몸땡이 다 고장나서 산에가믄 못사는디...
어찌할꼬....ㅎㅎㅎ
첫댓글 화이트 그리니 삽으로좀 푹 파봤으면 좋겠네요.
ㅋㅋ 고민중이에요~ 탄력 받은거라~ 기냥 요즘은 칼슘만 퍼주고 있는디
삽으로 화이트그리니 푹 한삽 푸는 기분좀 느끼게 콜하셔요 ~^^
ㅋ산마사 푸러가야겠네요 !!!!
허리 뽀개져유~~ 10미터는 파셔야 ㅋ
탐나네요~~
핀셋이요? 삽이요??? ㅎㅎ
저 화이트그리니는 얼마나 커지고 얼마나 이뻐질지 내심 기대걸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가끔씩 모습보여주세요~~^^
저도 오늘은 농장 도와주느라 400리터 흙을 만들었네요. ㅎㅎ허리아픔요~~뽀은아빠도 허리조심 하세요^^
대륙손님들이 오실때마다 달라합니다 요즘 많이 흔들리는중 ㅋㅋ
허리조심하셔요~^^
국주님께서 남자는 허리라켔는데~~~ㅋㅋ
@뽀은아빠 으라차!!! 허리허리 남자는 허리~~ㅋㅋㅋ
대품이네요.
좋은글 잘새겨둡니다.
네...남자는 허리입니다...ㅎㅎㅎ
중요하고 알짜배기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작년에는 그산흙을 보내신건가요?
제꺼가 그래서 잘크나봐요
화이트가 정말 탐이나네요
이렇게 큰데다 심으면 이리 대품이 되나요?저도 해보려구요 ㅎ 그리고 지금시기에 칼슘을 주는게 맞는건가요?언제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지난번 약치는..? 뒤에 매는거 혹시 지금도 판매하시나요?몇리터짜리인지 가물거리지만 우리집은 한참을 줘야해서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저도 사장님처럼 성한데가 없거든요.사고가 많이나기도 했지만요 ㅋㅋ 알려주세요 ^^♡^^
아뇨...이 흙은 수년전에 소진되었습니다....지금은 상토를 베이스로 하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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