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 입니다.
예전에 다고이에서 일했던 정희권 입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2달 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인터파크 온라인게임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보드게임에 뜻? 취미? 를 두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저도 당장은 보드게임 업계를 떠났지만 보드게임일은 평생을 두고 할 생각 입니다.
독일에서 봤던, Drei Magier 분들 처럼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일을 하면서 사시는 게 제 꿈이거든요
보드게임 일을 하면서 생긴 재산 이라면
그동안 만났던 좋은 사람들.
그리고 방안을 가득 채운 300여개의 보드게임들 인것 같습니다.
마이너스 통장과 함께요 : )
한국에서 보드게임 플레이나 만들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보드게임을 알리는 전도사나 마케터가 되어야(만) 할것 같습니다.
당장 보드게임을 생활의 방편으로 삼기에는 힘든것이 사실입니다만
보드게임 이란 것이 건강하고 좋은 매체이고, 또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근본적인 가치를 생각하면, 좋은 날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항상 즐거우시기를 기원 합니다.
스스로를 즐겁게 하지 못하는 게임이 남을 즐겁게 할수는 없으니까요 : )
첫댓글 정희권 팀장님 안녕하세요 ^^* 예전 다고이에 제 게임 들고 뻔질나게 찾아갔던 이상민입니다.(제 명함 가지고 계실거고...) 잘계시죠? 언제 한번 소주한잔 했음 하네요
오 형님 오랜만이에요. ^^ 항상 건강하세요.
우와 안녕하세요
팀장님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