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비방처방을 할 경우 한약재는 요긴하게 쓰입니다.
하지만, 그런 처방은 인체를 기계로 보았을때, 적절한 부품 갈아 주듯 하는 처방이라 처방에 의존적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건강과 목숨이 경각에 달린 경우 물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그런 처방은 큰 은혜가 됩니다.
하지만,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할수록 건강과 수행에 힘을 쓰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평소엔 잘못된 섭생으로 살다가 큰 병이 들면 신묘한 신방,비방처방으로 금방 쉽게 병을 고쳐 버린다면, 자신의 삶을 남들이나 외부의 것에 의존하는 버릇이 들어져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묘미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 자유인이 되어가야 하는 삶에 오히려 방해가 되리라 봅니다.
수행인은 궁하면 통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삶의 고난과 역경을 오히려 즐거움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 들여 스스로 뚫고 나가는 자립의 삶이 중요할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가장 큰 소망중 하나는 바로 자신들이 자녀들이 자립하여 휼륭히 홀로서기를 하는 것이라 봅니다.
첨에는 엄마 젖먹고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육체적으로 의존을 합니다.
나중엔 커서 스스로 독립된 경제활동을 할 정도로 성장합니다.
자식이 취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경우 부모는 걱정을 놓게 됩니다.
또한 정신적인 독립입니다.
부모가 늙어 죽더라도 자식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여 꿋꿋이 살아갈 정도로 기반이 잡히면, 그야말로 마지막 눈을 감을때 한결 마음이 편 할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것도 그와 같이 만약 우주를 창조한 신이 계시다면, 그 신 역시 자신의 자식들인 생명들이 저마다 휼륭히 자립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독립하여 저마다 신성을 회복한 각각의 개성있는 창조자가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한약을 이용한 신묘한 처방들을 가진 분들의 민중의술의 맥이 많이 끊어지고 또한 그 분들이 세상 뜨시면서 까지 그 처방을 밝히지 않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특정 병환에 그 한약처방을 쓰면 병원서도 못 고치는 질환등을 말끔히 고치기도 합니다.
그 소문을 들은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거금을 주고 그 처방을 가르쳐 달라해도 그냥 가까운 식구들에게만 전수하거나 또는 전수하지 않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행상 금에 속하는 맛은 매운맛,비린맛,박하맛,등이 있습니다.
한약은 그 맛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매운맛이 나는 한약재들이 많지만, 몇가지만 눈요기 감으로 올립니다.
부자: 부자는 매운맛의 한약입니다. 독성도 있어서 돼지에게 부자를 먹여 약성을 흡수시키고 그 돼지를 잡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편제 영화에서 소리꾼 아버지가 딸에게 부자를 한약에 섞어 먹여 눈을 멀게 했다 합니다. 매운맛의 금극목해서 목에 속하는 눈을 극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영맥이 작은 사람은 잘 만 먹으면 보약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매운맛이니 폐대장,과 그 관련부위를 영양하고 간담과 심소장엔 좋지 않은 약이 됩니다.
어성초가 매우니 현미밥과 반찬해서 먹으면 비위장 나쁜 당뇨병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금극목해서 목기운을 눌러 주니 목극토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알로에도 맵고 떫은 맛이 납니다. 파냄새도 좀 납니다.
부평: 차고 매운맛. 소변을 잘 나오게. 부평초, 개구리밥, 7-9월에 채취하여 말려서 쓴답니다.
천마: 천마는 생긴게 고구매처럼 생겼답니다.
의학문헌에 보면 말이 교미할때 떨어진 정액에서 발생한 균이 자라서 천마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상징적이고 비유적인 설명이고 무슨 곰팡이,버섯균등이 자라서 천마가 된다고 합니다. 천마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재배가 안되니 가격은 당연히 올라 가는 것이고, 가격이 높으니 사람들이 생각하길 <비싼 약이 좋은 효과>가 있다는 선입견이 생긴 것이라 봅니다.
중국 수입산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니 재배에만 잘 성공하면 큰 농가특용작물이 되리라 했었는데, 다행히 천마가 재배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선도체험기 85권에 현묘지도수련 체험기에 나오는 성재모교수님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식물병리에 관한 일을 하면서 균을 알게 되었고 또한 그 시절 통일벼를 만드는 데도 동참을 한 분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식물병리학자인 스나이더 박사를 만나면서 공부의 기초를 다졌답니다. 1977년 그 분의 제자인 식물병리학 분야의 세계 최고인 쿠크박사를 소개받아 정부 장학금으로 미국에서 공부를 하셨다 합니다.
동충하초에 대한 권위자이신데, 연구 하지 20여년 만에 국내외에서 연구성과를 인정 받았다 합니다. 천마연구도 10년 동안 연구로 재배방법을 완성했다 합니다. 송이버섯재배도 10년이상의 긴 시간 연구노력하여 농가소득에 큰 힘이 되리라 작정하시고 계신다 합니다.
한분야,한분야에 대한 끈질긴 신념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천마도 매운맛.
초과: 학질,소화제로 쓰기도 합니다.
육두구,백두구: 배를 따듯하게 한다고 합니다. 맵고 약성이 따듯합니다.
황기: 황기도 매운 맛으로 봅니다. 피부를 서늘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맛이 피부를 긴장시키고 춥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합니다. 더욱이 황기가 피부를 서늘하게 한다고 합니다.
황기는,
몇 년 묵으 뿌리가 깊이 들어가면, 포크레인으로 캐기도 합니다. 황기와 닭을 넣고 삶아 먹으면 여름에 땀 많이 나는 것이 고쳐진다 합니다.
마황: 마황은 땀을 낸다고 합니다. 한약에 마麻자가 들어가면 대게 최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마초도 마약이고, 마황을 넣은 이상한 한약알을 빚어서 먹이고 단전호흡 시키면서 단전이 따듯하다고 최면에 거는 사이비 단체도 있습니다.
마약복용으로도 어느 정도 각성이 되어 어느 정도 기수련의 경지를 맛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한 인간을 파멸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악효과가 있기에, 병원 의사의 중증환자들을 위한 처방등 공식적인 사용 빼고는 복용을 금지해야 할 것입니다.
마조인인가? 대마초 씨앗도 한약상에 가면 있는데, 제기동 약재시장 있어 보면, 동두천 미군부대 미군 쫄병애들이 가끔 대마초 씨를 사로 온다고 합니다. 한국말 배워서 <아저씨 마쪼인 이써요?> 한답니다...
역시 매운맛.
부자: 첨에 설명드린 부자는 성질이 뜨겁습니다. 인영맥이 큰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좋지 않지만, 촌구맥이 큰 사람은 그냥 많이 복용해도 별 상관 없을 정도라 합니다.
100프로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부자먹고 몸 좀 뜨듯해져 볼라고 먹어 봤자, 복용 당시만 좀 몸이 따듯하고 만다고 합니다.
몸이 따듯해야 건강이 오는데, 역시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과 올바른 꾸준한 운동이 최고일 것입니다.
예전엔 젊은 처자를 얻어놓고 부자탕을 매일 먹여서 그 처녀 몸을 뜨겁게 만들어놓고 합방을 하려했던, 욕망의 노예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계피: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중국 남쪽 야생으로 자라는 계피를 수입해서 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제주도에 계피가 야생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한번 재배해 보면 좋을 것이라 합니다.
용뇌: 용뇌를 먹으면 정신병이 났는다 기록이 있답니다. 용뇌는 날아가는 용을 잡아서 머리속의 골수를 얻은 그런 것이 아니고, 뭐 공룡 화석인가? 하는 광석물이라 합니다. 매운맛이 납니다.
백선피: 피부병에 좋다고 합니다. 매운맛이 나는 한약이니 폐대장이 병이 나서 생기는 피부병에 좋을 것입니다.
피부병 뿐 아니라 오행상 금에 속하는 한약이니 인체 폐대장 약해 생기는 병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축농증 비염,알레르기피부병 등에 좋습니다.
술에 담가 약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술은 쓴맛이라 화기운이 섞이게 되니, 그냥 매운맛 단독으로 그냥 쓰면 좋습니다.
간염에도 좋다 햇지만, 위장이 약한 비형간염에 좋을 것입니다.
건강: 생강을 말린것을 말합니다. 감기에 생강차 끓여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맥,구맥감기엔 좋지 않을 것입니다.
건칠: 옷나무를 말합니다. 옷나무 껍질, 옷닭도 많이 해 먹습니다. 시골서 남자들이 모여 옷닭을 해 먹습니다. 동네 아줌마들이, 궁금해서 뭐 해 먹나? 싶어 펄펄 김이 나는 옷닭 솥뚜껑 열어 봅니다. 옷을 잘 타는 사람은 그 김만 냄새 맡고도 옷이 올라 버리기도 합니다. 입에서 식도,위장,십이지장, 소장,대장,똥구녕까지 옷이 올라 고생하기도 합니다.
살충제로서 쓰입니다.
음양곽: 삼지구엽초라 합니다. 숫양이 교미하다 어디로 가서 무슨 풀 뜯어 먹고 또 와서 교미하는 것을 보고 정력제로 소문이 났습니다. 음양곽 먹어서 건강이 좋아지진 않고, 운동하고 밥따로 물따로 먹어서 몸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몸이 뜨듯해야 합니다. 신방광의 기운도 뜨거워 져야 정력이 살아 납니다.
신방광이 약하면 허리가 굽고, 신방광이 주관하는 엉덩이가 차가워 집니다. 엉덩이가 차가워지니, 그곳에 살이 찌게 됩니다.
하여간 음양곽도 매운맛의 풀입니다.
그리고 재배용은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음양곽으로 정력제 만든 업체가 지금은 거의 다 망했을 것입니다...
익지인: 신경을 안정시킨다 합니다.
홍화: 홍화도 매운맛이 합니다. 꽃이 이쁘게 빨갛게 핍니다. 정말 홍화씨가 인산할부지 말처럼 뼈다구 뿌러진데 효과가 좋은가? 한때는 홍화씨 한근에 십만원도 훨씬 넘었는데,,,, 뭐 요즘은 홍화씨 약효 소식이 뜸 한 것 같습니다.
뼈에 금이 갔다던지? 뿌러진 분들은 토종홍화나 토종에서 여러해 재배된 홍화씨 구해서 한되고, 열되고 삶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뼈가 잘 붙나? 안 붙나?
죽염장사도 한때는 떼돈을 벌었는데,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무얼 좋은 것을 먹어서도 병을 고치지만, 올바른 섭생과 수련의 연단의 힘으로 서서히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의 응어리들이 풀어져서 병이 고쳐지는 것이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일 일 것입니다.
인산할아버지 주장에 중국이고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니 단전호흡 하는 양반들 다 일찍 죽게 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단전호흡 하지말라, 단전구법 하라!. 그리고 소금을 먹어야 하는데, 안 먹으니 죽염으로 만들어 먹어라! 입니다.
전라도 변산 개암사 아랫동넨가? 살던 정다운 스님이 개암사로 출가해서 산승이 되고, 또 신춘문예 작품 보냈다가 당선되었답니다.
민족예언서가 인도에서 전해온 불교에서, 개암사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예언서 정감록을 그곳 주지스님이 작문실력 있는 정다운 스님보고 풀어 보라 했답니다. 한문 잘 하는 다른 분과 함께 풀어 낸 것이 소설 정감록이라 합니다.
정다운 스님 인생 12진법인가? 하는 책도 있고, 또 신문광고로 개개인 사주풀이책도 팔아 묵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 에서 개암죽염이 예로부터 있어 왔다 합니다.
뭐 좀 더 높은 온도에서 구으니 자줏빛 나는 죽염이다, 뭐다, 합니다. 초창기엔 쇳가루가 많아 자석을 죽염에 집어 휘휘 젖으면 복용하는 죽염가루속에 쇳가루가 자석에 달라 붙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 병 고칠때 뭐 산삼 캐 먹어라! 뭐 유황과 몰약과 황금을 먹으라 해서 고쳐준 기록은 없고, 다만 그 사람의 엉키고 뭉친 마음을 잡아 풀어 주므로서 저절로 병이 낫도록 하는 방법을 쓴 것이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그냥 밥에 소금 찍어 먹더라도 그 사람이 올바른 섭생을 하고 마음공부를 하고 집착을 내려놓고 한생각 돌린다면, 그 어떤 병이라도 한순간에 호전되거나 낫는 일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길이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혹은 첨이라 효과가 없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자연스럽고 더 자유로운 길이 됩니다.
매운맛이 있는 한약재를 몇 가지 소개 했습니다.
하지만, 못먹고, 못살던 시절 보약이라는 관념으로 한약 하면 아주 비싸고 효과좋고 일년에 한두번은 먹어야 건강을 챙기게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더 자각하고 깨달아 가고 자유인이 될 수록 여러가지 필요는 차츰 줄어 들것이라 봅니다.
수입산 한약제가 넘치고 농약주고 비료주고 기른 한약재가 태반이고 벌레 먹지 말라고 약품처리한 한약재도 있을 것이고, 밭에서 캐서 대충 씻어서 지저분하게 말린 한약을 그대로 따려서 복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간이 약해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물과 한약,양약을 분해처리할 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오히려 독약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