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안녕하세요! 오렌지커스텀 토돌이입니다.
오늘 입고된 차량은 BMW SUV 엔트리모델 X1입니다.
막내라고는 하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그대로여서 달리기 성능 하나는 출중하죠.
그런데 문제는 고질병도 그대로라 정숙성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4~6천만원이나 하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차량의 오디오가 국산 경차수준..!
오늘은 일단 프런트 도어 스피커만 교체하기 때문에
작업을 진행할 도어에만 마스킹을 해두었습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 프런트 도어 트림을 탈거했습니다.
역시 BMW
신슐레이터를 비롯한 방음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외부 소음의 유입을 막기 위해 도어 프레임 전체에 RS 신슐레이터를 시공합니다.
탈거한 도어트림의 모습입니다.
도어 트림 역시도 방음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모습..
도어 트림에는 이렇게 미드레인지 스피커가 붙어있습니다.
트위터가 없는 2way 시스템으로 기본기도 못하는데 스피커 품질까지 떨어져서..
그 결과 웬만한 국산차 만도 못한 오디오 사운드를 갖게 되었죠.
순정 미드레인지를 대신할 스피커는 씨아레 CW100GTZ 유닛입니다.
가요나 클럽 음악의 빠른 비트를 잘 표현하며 탄탄한 중역을 재생해줄 제품입니다.
자작나무 가이드를 제작하여 순정 자리에 그대로 인스톨 하였습니다.
언제든 복원이 가능한 순정형 인스톨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스피커 교체와 함께 도어 트림에는 방진작업을 진행합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진동이나 충격에 의해 잡소리를 내기 쉬운 도어 트림..
여기에 진동으로 소리를 발생시키는 스피커까지 달려 있으니 방진은 필수입니다.
X1의 경우 순정 트위터커버는 있지만 속은 비어 있습니다.
오디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안에 스피커가 있다고 믿기 십상이죠.
원가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막힌 커버를 따로 만드는 것 보다는
오디오 옵션이 들어가는 차량과 동일하게 한 제품만 만드는게 싸게 먹힐겁니다.
보기에도 있어 보이고요.
그 빈 자리를 저희 오렌지커스텀에서 제대로 채워 드립니다.
부드럽고 맑으며, 해상도 높은 트위터로 고음역대의 음색을 살려줄 것입니다.
뭐.. 텅 비어있던 자리에 트위터가 생겼으니 소리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
스피커 교체와 방음 작업을 마치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입고되었을 때와 같은 깔끔한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A필러 커버에는 씨아레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스피커 교체를 통해 이제야 오디오 다운 오디오를 갖게된 BMW X1.
BMW 순정은 정말이지 오디오도 아니고 라디오 수준입니다ㅠㅠ
이제 스피커 작업으로 음질과 표현력 모두 향상되었으니
드라이브가 더욱 즐거워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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