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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부러운 사람들
최윤환 추천 0 조회 50 18.03.29 18: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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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9 18:34

    첫댓글 저도 인생을 살면서
    금전관계로 난처할 때(아들 대학교 4학년 때 통장은 바닥나고, 아내는 허리 수술하고 누워있을 때)가 있긴 했지만
    동기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지요.
    건강상(군대서 병원에서 전역했다고) 정규직 직장 한 번 못 갖고
    비정규직으로 일생을 살다보니
    그 고마움은 항상 잊지 않고
    지금도 동기간끼리 깊은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은혜를 져버리거나
    웬수로 갚는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지요.

  • 작성자 18.03.29 18:47

    예.. 글 쓰고 있는데도 댓글 달아주셨군요.
    저만큼 성질 급하세요?
    저는요. 불. 불이어요.
    지금은 많이 누구러졌지만 휘발유 불..

    좀 더 밝게 글 써서 마무리 할 게요.
    박 시인님.

  • 18.03.29 23:33

    저도 많은 글을 읽는데 오늘은 조금 글을 쓰는데 있어
    위안 보다는 무엇인가 괜히 찜찜한 글도 있었어요
    문단에 등단에 관한 문제 였는데
    글이 좋아서 글을 쓰지만 꼭 유명한 문예지에 글이 올라야 된다는
    강박 관념때문에 기분이 그렇기도 합니다

  • 작성자 18.03.30 00:30

    유명문단이라는 게 있기는 있나요?
    하기사 지방의 문단이 훨씬 실속이 있는 것도 있대요.

    남한인구 5,100만 명.
    문인 숫자는? 자기의 생각보다 10배 곱하면 맞겠지요.

  • 18.03.30 07:50

    좋은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글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목이 부러운 사람들' 인데 최선생님이야말로 남들이 부러워 할 대상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8.03.30 23:19

    댓글 고맙습니다.
    글자를 알아서 신문과 책을 읽을 수 있고, 내 생각을 글로 써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는 것만으로 부러운 사람이지요. 저도요.
    아직은 남한테 크게 빚 지지 않았고, 궁색하게 구걸하지 않고도 살고 있지요.
    조금씩 내가 부러운 사람으로 변신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가진 게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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