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 8, 2, 일요일, 구름많음, 남해,
경상남도가 자랑하는 "바래길" 이 이어 지는곳 ~
"바래" 는 남해 사투리로..?
바다에서 조개를 캐거나 ~
해조류를 채취하러 가는것을 ~
"바래 간다" 한데서 유래됐다 하구요 ~
마을 사람들이 생계를위해 갯벌로 가던길을 ~
이어서 만든 코스로..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됐다고 합니다 !!
"가천마을" 의 옛 이름은.. 간천 <間川> 이었으나 ~
조선 중기에.. 갈대가 많은 냇가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
"가천" <加川> 으로 바뀌었고.. "다랑이" 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산골짜기의 비탈진곳에 있는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 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랭이" 또는 "달뱅이" 라고 불린답니다 ~
길손의 두발로를 잠시 머물게 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의 찬조출연을 느끼게 함은 물론..?
"바래길" "지겟길" "다랭이논" 을 한눈에 감상케 하므로..?
전망터로는 명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이 마을의 유래를 알고나면.. "전화위복" <轉禍爲福> 또는..?
"새옹지마" <塞翁之馬> 가 이런 경우를 뜻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하는데..?
잠깐.. 남해의 박원숙이 여기란 말인가..?
조용하고 소탈한 카페 네요 ~
저 ~ 위 응봉산의 암봉이.. 날 보러 오랍니다..?
선조들은 산기슭에.. 석축을 쌓아.. 한평이라도 논을 더 만들어..?
쌀 증산을 위해 노력했다면.. 지금의 후손들은 그 지혜를 등에업고..?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제발로 찾아와..?
찌든 가난에서 벗어나게 했으니.. 홍복이라 하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