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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란과 다녀왔습니다란에 한번씩 올라왔었던 <삼순이네콩나물> 국밥집입니다
회사근처에 있는 곳이여서 개인적으로 소중한 저의 간을 위하여 자주 가는 곳입니다.
오늘 날도 덥고 해서..점심에 소바한그릇 하고 싶었는데.
같이 밥을 먹으러간 동생이.."언니 나 해장해야겠어..어제 맥주 300cc두잔먹었더니 죽겠어."
헐......
그럼 어제 소주 300cc 두병을 먹은 나는 뭐란말인가!!!!!!!!! 허거거걱.
오늘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물론 핸펀으로..ㅠㅠ)
맛집에는 사진은 안올라왔었던것 같아서..
반찬은 사진 보시는데로..뭐 큰차이는 없습니다~
콩나물국밥 나오기 전에 밥도 약간 주시는것도 비슷하고..
아차차차...수란에 계란은 하나 들어갑니다 ^^
가게는 조그맣지만 반찬 깔끔하구요 그리고 콩나물국밥맛도..아주 괜찮습니다.
(시레기국밥도 파는것 같더라구요.)
물은 숭늉을 주시는데요..따순거 찬거..둘다 있습니다.
가격 사천원이구요 영업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니다.
금암동부대찌게 옆에옆에옆에옆집입니다~ (제가 길치라 이렇게밖에 설명을....ㅠㅠ)
참..제가 사진을 찍으니까 울 회사 동생들이
언니..맛집에 올릴려고? 물어보는 질문에 사장님께서 "어디 올라왔어요?"그러시더라구요.
회사 동생들이 "네~맛카페 있어요..."하고 대신 대답해주고...
저는 "네...올라와있긴한테 사진이 없어서 좀 찍을려구요..."이렇게 말씀드리고.
맛있게 식사후 모친 점심드셨는지 여쭤볼려고 문자 보내려고 핸펀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사장님의 충격적인 한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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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진은 안찍으시나요? "
허거거거걱.....완전 귀여우셨습니다
^_____________^
첫댓글 사장님 귀여우시다...근데 성함이 혹시 순자네처럼...설마...순이는 아니겠지요...
여기는 간다간다 하고 못 갔는데 담주에 술마시고 해장으로 꼭 가보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선 술을 꼭 마셔야겠지요
옆에옆에옆에......옆집....기억해놔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수란이 하나여서 불만이었는데 조심스레 눈치보며...사장님..계란하나만 더주시면 않되요??라면서 샤방한 눈빛으로 쳐다보면 하나 더주시ㅡㄴ 친절한 이모~~~~~~~~
참 숭늉은 숭늉과 둥글레를 적당히 믹스해서 주시는데요 숭늉만하면 너무 텁텁해서라고 하시네요.......사장님 제가 맛집에 올렸다고 하시니 어찌나 좋아하시던지.......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 젓갈엔 청양고추 섞어서 드시면 더 맛나요.....처음엔 국물 더 달라고 하기가 미안했는데....(사실 왱이집은 국물달라고 하기가 겁나 편하죠??^^;;;;;) 더 달라고 해도 기냥 팍팍 주시는~~~~~~
소주300cc 두병... ㅋㅋ
소주 300cc 두병먹고 누구는 콩나물국밥으로 해장하고 짐승하고 나는 소바로 해장을 했으니 ㅠㅠ 냠냠 미워 ,,,
오늘 아침 해장도 못했는데 쩝 쩝
금암동부대찌게 옆에옆에옆에옆집에 가서 콩나물국밥달라고 해야겠네요... ^^
오늘 여기 가서 먹었는데요 국물맛이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