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d to be so easy to give my heart away
예전엔 내 마음을 주는 게 아주 쉬웠죠
But I found out the hard way
하지만 아주 힘들게 깨달았어요
There's a price you have to pay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걸요
I found out that love is no friend of mine
사랑은 내 친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I should've known time after time
그때그때 깨달았어야 했는데
So long, it was so long ago
오래 전, 아주 오래 전이네요
But I've still got the blues for you
하지만 당신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파요
Gary Moore
아일랜드 음악은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다
그 가운데서 '게리무어'(Gary Moore)라는 기타리스트의 존재는 특히 절대적이다
1952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게리무어'는 16세 되던 해 더블린에서 '스키드 로우' 밴드와
합류 하면서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때 만난 명 기타리스트 'Peter Green'을 만나 그가 이끄는 'Freetood Mac'의
오프닝 공연을 맡은 인연으로 그의 도움을 받아 70년 데뷔앨범 'Skid'를 발표하고 2집까지
발표한 후 팀을 탈퇴, 자신의 3인조 그룹 '게리무어 밴드'를 조직해 73년 부터
끈끈한 블루스 록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70년대 중반엔 기라성같은 뮤지션들과 함께 재즈록 그룹 'Colosseum 2'에 참가해
재즈적인 속주는 물론 록, 소울, 블루스 등 모든 장르의 음악적 기반을 닦았으며 80년대 들어
자신의 프로젝트 그룹 'G-Force'를 결성, 스트레이트한 록사운드로 변하기 시작한 그는
활화산 같은 속주를 바탕으로 강력한 헤비메탈 사운드를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80년대 말까지 10여년 가깝게 꾸준히 구사해온 록 사운드는 90년에 발표한
'Still Got The Blues'를 기점으로 탈바꿈 하면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음악적 변화를 시도해온 그는 결국 수준 높으면서도 대중적인 블루스로 다시 돌아와 열정적인
음악 여정을 펼치던 중 2011년 2월 6일 스페인 에스테포나의 한 호텔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향년 59세의 나이로 급작스레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