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GG 후보 얘기 나오는 기사마다 포수를 경합지역으로 본다는게..
포수로써 전경기 출장과 더불어 역대급 성적을 찍은 조인성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프리미엄때문에 밀린다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GG는 한 시즌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거 아닌가요?
공격부문 WAR에서는 조인성이 박경완에 압도적으로 앞서있고
수비부문 WAR 역시 조인성이 앞서고 있는데..
도대체 왜 나오는 기사마다 이런 어이없는 경합소식을 들어야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팬들은 물론 SK팬들, 그리고 프로야구 팬들 대다수, 덧붙여 박경완 선수까지 조인성이 GG수상자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기자들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도 안되는 논란을 만들까요?
내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저는 조인성 선수가 받는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만약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면 GG투표는 기자들의 인기투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렵니다.
부디 투표인단이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뻘짓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슬픈현실이지만 박경완선수도 우리투수로 한시즌 해나가는건 쉽지않을겁니다ㅠㅠ 그러기에 조인성선수의 이기록은 더욱 의미잇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속상한 일이지만 공감되네요...ㅠ
솔직히 말해서 박빙은 아니지요.....공감합니다..
솔직히 포수가 이정도 성적냈으면 mvp 후보감입니다.
개인적으로 LG팬이어서가 아니라 당연한거조 ㅋ 여러가지 기록이 뒷받침해주니까요. 물론 박경완선수도 잘해주었고 두산의 양의지 선수도 잘해주었고 강민호 선수도 잘해주었습니다 ^^ 하지만 올해보여준 조인성선수의 능력은 골든글러브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