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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에 중앙선 청량리-덕소에도 전철이 개통되는데, 그렇게 되면 통근형전동차도 중앙선에 뛰게됩니다. 그런데 청량리-덕소 구간 건설할때 뭔가 허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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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선이라면 전동차와 일반열차가 같이쓰게된다는 것인데, 1복선에 전동차와 일반열차가 같이쓰게됐을 경우 문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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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용량이 한정되있으므로 전동차와 일반열차중 운행횟수를 한쪽이 늘릴경우 한쪽은 증차가 불가능합니다.(휴가철이나 연말때 태백,영동선방면 열차를 늘릴경우 출퇴근시간에도 전동차 운행횟수를 늘리기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중간에 신호대기 때문에 표정속도 이상을 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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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문까지 개통했을경우 문제는 더 커집니다. 완행을 위해 2복선으로 건설했을경우 완행전철의 용량은 증가하지만 급행열차 운행은 어려워 집니다.(지금 서울-천안 급행열차의 문제와 같은 문제점이 생깁니다.)아예 처음부터 2복선으로 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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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나 지금 청량리-망우 사이에 2복선으로 늘리기란 사실 어렵습니다. 부지가 워낙에 좁아터져서...
경인선/ 경부선(병점까지) 같은 확실한 수요가 없는한 2복선으로 하기는 금전적 압박이 너무 셉니다. 사실 경부선은 좀 급행열차가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나중에 경춘선복선전철의 개통도 생각하면 청량리~망우간의 복복선화는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선+신복선 활용하면 3선 운행...화물차는 기존선으로 빼고...여객열차야 뭐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니까...
그리고 일부 열차는 ...양평착발로 돌릴수 있게 만들면 ....
장기계획으로는 청량리~망우간 복복선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부지가 없습니다. 다만 상봉, 중화, 휘경동 등 주변지역이 주로 주택이고 그 중 불량주택도 많으므로 그 지역을 매입할 수는 있겠으나 당장 예산이 문제일 것입니다.
결국 지하화인가....
그쪽을 지하로 뚫을수 있을까요;;; 상수도 보호니 모니 해서 지하 못하게 할꺼 같은데요;;;
고가화는 어떨까요?
이미 대부분의 구간이 고가로 건설 되었습니다... 부지 같은 경우 회기, 영정(? .. 옛날 송곡)역사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 두 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최하 2복선 역사 입니다. 고가화 하였기 때문에 충분히 2복선으로 건설 할 수 있습니다.
구 송곡역이면... 양원입니다. (제 답글 다시 바꿨습니다.. 양정이랑 양원이랑 정말 끝까지 헷갈립니다 ㅠㅠ)
고가구간에서 양쪽으로 4-5m씩 늘리면 2복선 부지가 되지 않을까요? 안가봐서 잘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