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의미를 존중
행복의 실마리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있다
내 삶의 의미를 존중하고 소중히 하면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세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당신의 삶은
유일무이한 것이고
아름다운 세계이기에
스스로를 더 가치 있게 여겨도 된다
당신의 세계는
당신만의 것이기에
귀하고 빛나는 것이다
- 전승환『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중 -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웃다가도 웃움 끝에 스며드는 허탈감에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감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 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 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 보며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 <인생 예찬>中 ,롱펠로 -
◐ 골다공증 막기 위한 뼈 건강 관리법 ◑
병 없이 건강하게 살려면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운동, 금주 등을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령에 따른 주의사항을 알아두면 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연령별 뼈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1. 20대
20대는 세포가 젊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해도 질병이 잘 발현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장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일하게 관리하면 향후 고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이요법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뼈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뼈에 지속적인 자극을 가해 골아세포(뼛속 세포)의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골밀도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20~30분 정도 운동이면 적당하며 과잉 운동을 하는 것 역시 좋지 않다. 여성의 경우 생리 횟수가 1년에 6~8번미만이라면 낮은 에스트로겐 수치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뼈 손실의 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하므로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30대
30대 초중반에는 임신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임신 중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태아가 임신부의 뼈에서 칼슘을 제공받으려고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임신부 여성이 하루 1000㎎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울증이 있다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돼도 뼈에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평소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천식, 염증성 장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발작장애를 치료하는 항 경련제 등과 같은 약물도 뼈의 손실을 촉진시킨다. 만약 이러한 약을 사용 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3. 40대
당뇨병과 같은 질환은 골절 위험률을 높이므로 당뇨병이 있다면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골절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거나 식이장애 혹은 마른 몸을 가졌다면 골다공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나이에 이른 여성들은 폐경 전후 증후군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운동하고 칼슘 보충제를 먹는 등 뼈 건강을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4. 50대
이 연령대에 이르면 몸이 쑤시고 아픈 곳이 많아져 웬만한 통증은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생긴다. 하지만 등 통증이 생기면 척추 골절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병원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골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시기 여성들은 폐경기를 맞는 동시에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져 급격히 뼈 손실이 일어나므로 하루에 1200㎎ 정도의 칼슘을 섭취하고,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아침’ 중-
- 출처 :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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