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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토착왜구 낙인찍고 知日 막는 한국, 일본처럼 몰락한다" [송의달 LIVE]
카파 추천 0 조회 300 22.07.31 14:2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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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31 14:26

    첫댓글 - 우리가 아직도 일본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두 가지를 꼽고 싶다. 먼저 예측가능성이다. 일본은 ‘사람’이 아니라 ‘법’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사회이다. 몇 달 후에도 금방 바뀌는 예측불가능한 한국과 다르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규칙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사회가 돼야 한다. 또 하나는 장인(匠人)정신, 프로페셔널 의식이다. 스페셜리스트 없이 제너럴리스트만으로는 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 평균주의, 평등주의를 넘어 한 분야에 열중하는 일본의 오타쿠(オタク·御宅) 같은 천재급 인재들이 많아지고, 이들이 마음껏 몰입해 성과를 낼 때 사회가 질적(質的) 도약을 한다.”



    코로나때 그 잘난 매뉴얼 문화가 순기능을 보여준거 같지가 않은데

  • 22.08.01 13:52

    매뉴얼은 여전히 유효하죠. 매뉴얼 문화는 코로나나 후쿠시마 사태처럼 전례없는 위기에는 대단히 취약하지만 반복되는 재해에 대해서는 충분히 유효하니까요. 예를 들면 해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재해인 태풍 같은 경우, 한반도에는 연평균 1회정도 상륙하지만 일본 본토는 연평균 3회입니다. 우리보다 훨씬 자주 태풍 피해를 입어요. 게다가 1년 내내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진이나 해일을 감안하면, 매뉴얼 문화를 타파한다 같은 건 현실적이지 못하죠. 그게 아무리 전례없는 사태에 약하고 발목잡는 원흉이라고 하더라도요. 수십년에 한번 정도 있을까 말까한 재해를 막기 위해, 매년 되풀이되는 재해를 막는데 최적인 시스템을 갈아엎는다는 건 바보짓이죠. 기존 시스템을 조금 손보는 정도가 최선이죠. 근데 이건 얘네의 국토 특성 때문에 그런 거지, 그걸 한국이 굳이 따라갈 필욘 없죠. 그리고 장인 정신 어쩌구는 대부분 언플용 개소립니다. 다만 의의가 있다면 그런 이미지 덕분에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 면에선 한국보단 낫다는 거죠.

  • 22.07.31 14:55

    @신사분 장인정신이미지같은거나 대를이어서 가업을 잇는다거나 하는건

    신분제시절의 잔재라 경쟁논리관점에서 보면 인력배치의 효율성은 그닥이고
    이걸 귀천의식면에서 나은거라고 봐야할지는 의문이드네요

  • 22.07.31 15:29

    @松永久秀 능력주의적 관점에선 충분히 인력배치의 효율성이 낮다고 이야기할 수 있죠. 다만 제가 말한 장인정신 이미지의 장점은, 특정 직업에 대한 천대의식을 감소시켜서 사회갈등을 완화하는 데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중국집이나 보신탕집을 한다고 하면, 그 전문성이나 업력이야 어찌됐든 짱깨라니 개장수라니 하며 이를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일본에선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약하죠. 그런 인식의 뿌리가 신분제 시절의 잔재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는 옛말에 콧방귀도 안뀌는 현대 한국인을 보면 적어도 제 경험상 귀천의식 면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낫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 22.07.31 14:40

  • 22.07.31 15:05

    진짜 팩트는, 한국 극우보수가 일본을 따라하기 때문에 일본과 똑같이 망하는 거임.

  • 22.07.31 15:20

    22

  • 22.08.01 12:56

    333

  • 22.07.31 15:15

    너도 그냥 윤서인이랑 손잡고 오사카 가서 죠센징 소리나 들으며 살아라

  • 22.07.31 15:40

    1인당 GDP도 다 땄는데 예전마냥 지일 내걸고 배워야 할 수준의 나라는 더이상 아니지요. 그냥 나라 전체가 20세기를 간직한 테마파크인데 망해가는 나라를 왜 빠는지... 우익들이야 보수 사회의 이상향 그 자체로 여겨지겠지만.

  • 22.07.31 15:53

    뭔소리임 되려 제대로 된 지일파 육성을 위해서라도
    종일매국쓰레기들은 제대로 처분하고 시작해야지 ㅋㅋㅋ

  • 22.07.31 16:00

    22
    지일파랑 민족 반역자는 구분해야함

  • 22.07.31 17:25

    토착왜구에 발끈햇구마.

    문제는 시로 마사무네 양반같은 넘사벽에 배워야할건 잇어도

    이 양반 손톱의 때만도 못한 윤서인따위에게 배울게 잇나?

    조선일보 이쉐끼들 전형적인 일본문화 중간유통상이라 존재감 희미해지니 별개소리를 다하네.

  • 22.07.31 17:55

    딱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 처럼 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저 사람이 그 이야기 하는게 아니니까 문제.

    지금 지일이라고 자기들 포장하는 사람들 마인드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당시 접근방식이 아니라 박정희 시절 접근 방식이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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