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마늄 물 (모과맛 / 게토레이맛)과 과일(알마니성 제공)의 어울림
*** 게르마늄의 물에 대해서는 다음 군산 정모 나오면 알게됨***
그야말로... 정모가 아니라 야유회였다.
그 와중에도 먹을 때 안빠지는 우리의 막내~희* 안온다던 사람이
어느새 와서 같이 열심히 먹어주었다. 인랸은 안타고....
(그래도..와서 반가웠어. 희야~ ^^*)
허나... 언제까지 먹을 것인가?
곧이어서 여자 회원을 위한 스파르타(?)식 인랸 훈련에 돌입햇다.
비록 독수리 5형제중 2명이 없는 상황였지만...
엄지공주, 창용 불패는 정말 열심히 탓다. 날씨도 더운데..
세이의 자상한 설명과 사과의 거칠은 교육은 그들을 열라게 햇다. ㅡㅡ;
물론 덕분에 실력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늘어만 갔다.
세이클럽과는 비교도 하지말라~!!!
기분이 뿌듯했다. ^^ (스승의 맘이란 이런걸까?)
우리의 노력 덕분에 모기들도 신났는지.. 계속 우리를 헌혈자로
만들게했구.. 이에 성난 우리들은 군산시에 방역 요청을 하기로 햇다.
물론 글올리는 것은 나다. (-_-;)
"" 이러다가 군산시에서 공설운동장 패쇄하면.."
이런 생각은 잠시.. 우리는 시민의 권리를 찾기위해서 글올리기로 했다.
내는 세금이 얼마인뎅.. ^^; 글쵸?
그리고 쿨쿨형은 인랸 엉망이라고 집에 갔구. 조춘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간단한 맥주 뒷풀이했다.
(장소:이마트 앞 부황아파트 맞은편 모 호프집)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12시 10분에 엄지 누나 차로 모두 해산~
(엄지누나 고마워요!! 늦은 시간인뎅 모두 태워주셔서.. )
다들 집에 잘 들어갔겠지?
에필로그
1) 알마니성은 독실한 환경보호주의자.
인랸질 마치며 먹은 아이스크림 껍데기를 함부로 버리지않고,
호프집에서 껍데기를 꺼내서 버렸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2) 엄지공주 누나는 베스트 드라이버.
과감한 U 턴과 여자 운전자로는 드문.. 뒤로 주차하기. 오~~ 대단.
3) 창용불패는 언변의 마술사.
모 회원과 통화중 " 오늘 기름지게 먹고, 기름지게 인랸질햇다."
---> 해설 : 오늘의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최고의 표현
4) 사과의 4번째 마음의 상처.
공설운동장에서 인랸질 중.. 어떤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한분이 인랸에
대해 궁금했나보다. 사과한테 와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뎅. 이것을 안
창용불패... "울 동호회 분위기가 좋고, 나이 좀 들어보이는 사과
오빠가 타니까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ㅡㅡ;;우띠>
p,s 다음 군산 정기 모임시에는 만두 & 김밥 정모 추진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엄지공주님에게 문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