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다가 문득 06월드컵때 클린스만과 코치로 일했던 뢰브가 생각나서 뻘글을 써보는데요.
만약 현재 뢰브가 온다면 축구팬들은 찬성할까요? 반대할까요?
상상뻘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요소는 코치로서는 06 월드컵 3위 감독으로서는 08 유로 준우승, 10 월드컵 3위,
12 유로 3위, 14 월드컵 우승(미네이랑의 비극은 덤) 16 유로 4강, 17 컨페더컵 우승 등 성적을 꾸준하게 내온, 능력이 입증된 감독이죠.
06 월드컵땐 클린스만대신 수코였던 뢰브가 전술을 도맡았다고 할정도니...
부정적인 요소로는... 우리보다 축구를 못하는(?) 독일 출신이라는거? 는 농담이구요.
근데 확실히 18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서 한국과 만난 독일은 쉽게 이길것이다, 대승할것이다라는
예상과 다르게 2대0 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탈락하게 되죠.
2018년 이후 2020년까지 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대표팀은 맛탱이가 가버렸습니다.
20 유로때는 16강에 올랐지만 잉글랜드에게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죠.
그 후에는 어디 클럽팀이나 국대팀에 있단 이야기는 못들어봐서... 현대축구에 대한 흐름은
알고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첫댓글 클린스만 대신이라면
누가 되든 클린스만처럼 불성실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ㅎㅎ
그동안 못해서 욕먹은 감독들이랑은 결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