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황선홍의 별명은 황새입니다.
키가커서 황새라고 불렸다는 분도 계시지만,
고교시절 유달리 체력이 약했던 황선홍은
어머니의가출로 3명은 동생들을 보살피는 장남이였다,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만으로는 체력을 불릴수가 없고 사정도 여의치 않아
체중과 체력에서 떨어져 몸싸움에서는 항상밀리곤 했습니다,
황선홍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전 물배를 채웠다,
물오 체운몸으로 몸싸움을하고, 지지않기 위해 몸을 날렸습니다
당시 이를 지켜본 용문고 선배들은 그의 뛰는 모습을 보고
뛰뚱거리는 황새 같다는 별명을 지었습니다.
-히딩크-
나는 모든 선수에게 애착이 간다
하지만 선홍에게 조금더 애착이 가는게 사실이다.
팀이 패하면 베스트의 위치에 있던 선홍과 내가 욕을 먹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5:0으로 패한날,,
선홍은 내 방에 들어와 밤새도록 울었다.
마치 순한 어린아이 같았다.
내가알기론 그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알고있다.
어머니의 가출과 A매치도중 돌아가신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가 좀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배웠다면
아마도 세계수준의 축구를 구사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아시아의 황새 황선홍-
나는 힘들때 이를 악물고 공을 찼다, 내안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
계속 해서 공을 찼다....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황새 황선홍(제발 읽어주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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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랬기에 강인한 황선홍 포기할줄 모르는 황새가 탄생하지않았을까....
제가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정말로 존경하는 사람이랍니다.....우리의 영원한 스트라이커 18번 황선홍.....황선홍 같은 스트라이커가 또다시 우리나라에 나올 수 있을까요??
황선홍. 그는 우리에게 영원한 황새로 남을것 입니다. 아ㅡ 또 북받쳐 올라오네.
그러게 끈기있는 선수라는걸 월드컵때 느끼며 대단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분명히 능력은 무궁무진한선수 또다시 저런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나오길 능력만 있다구 최고의 선수가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힘든시절 참고 견뎌네는 인내력이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선수라구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최전방공격수죠 아직 이선수같은 선수가 안나와서 문제
개인적으로 황선홍 선수를 보면 자꾸 베르캄프가 생각나네요..그만큼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선수죠
그의 킥이 그립군요...
이태리전 기억합니까 박지성패스-황선홍 바로왼발로 로빙볼...파누치 어시스트 -설기현 골...황선홍의 진가 1
황선홍진가2. 미국전 시작하자마자 박지성돌파..황선홍에게 패스 -황선홍 180도 회전후 오른발 로빙볼.--설기현 홈런...기현이 너주었어도 굉장했을텐데...
진가 3--폴란드전 뒤에서 넘어오는 패스를 왼발로 발리슛골인.....굉장했죠..울나라에선 그가아님 할수없는골..
폴란드전에서 황선홍의 골은 그의 20년 축구역사의 결정체라 불릴만큼 감각적인 슛이였죠 한국의 베르캄프라 불릴만한 자격이 충분해요~^^
또다른진가 ㅡ ㅡ 이탈리아전 연장전전반 프리킥 수비벽이 뛰어오르자 공을 잔디에 깔아서 골대구석으로슛 야신모드의 부폰 날라서 선방.. ㅡ ㅡ 정말 그런프리킥은 만화에서만 봤지.. ㅡ ㅡ 실전에서 쓰는거 첨봄.. ㅡ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