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멈춘 것들을 사랑하자
싫다고 떠나는 것,
멀리 있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말자.
스쳐 지나간 그리운 것에
목숨 걸지도 말자.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욕망이든, 물질이든
흐르는 시간속에 묻어두자.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오랜 시간이 흘러 나를 찾았을 때
그때도 그들이 못 견디게
그리우면 그때 열어보자.
아마도 떠난 것들,
그리운 것들이 순서대로
서서 나를 반겨주리니.
그때까지 미치도록
그리워도 시간속에 묻어두고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에
몰입하며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 김정한 '잘있었나요 내인생'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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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활짝 지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고맙다고 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훌륭하다고 칭찬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그말이 당신에게
두배로 메아리가 되어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이 나가는 일터와 하는 일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 일과 일터로부터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과 한솥밥을 먹는 가족에게
따뜻한 웃음을 보여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수고한다,고생한다 라고 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따뜻한 말과 웃음이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웃음으로 시작하고
감사하는 당신이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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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 변성 ◑
황반변성 원인의 70%는 노화다. 가족력이 있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도 황반변성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황반변성에 걸리면 건물이 약간 휘어져 보이거나,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테니스장의 선이 굽어져 보이는 것과 같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한다. 더불어 시야의 중심 부분이 잘 보이지 않거나 글씨들이 시커멓게 뭉쳐 보이기도 한다.
한쪽 눈에만 황반변성이 있을 때에는 불편한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 몇 년 동안 불편 없이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양쪽 눈에 모두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책읽기와 정밀한 작업활동이 힘들어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제안하는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금연을 권한다. 흡연은 나이 다음으로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황반변성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다음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브로콜리나 시금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와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외선이나 청색광에 대한 차단이다. 야외작업이나 레저활동을 할 때에는 창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안과검진은 통해 질환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치료와 관리]
망막질환은 백내장과 같이 수술로 쉽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질환과 달리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초기 황반변성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쪽 눈을 교대로 가리고 보았을 때 중심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안보이는 부분이 있는 경우, 직선 같은 것이 굽어져 보이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단순히 노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당뇨망막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시력을 잘 유지한다. 황반변성도 최근에는 항체주사, 광역학치료 등으로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이안과 의원 (최봉준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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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
날이 따뜻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 데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그 에너지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태양에서 나오는 햇빛에서 얻는다. 하지만 이러한 햇빛에도 우리에게 해가 되는 특정 파장의 빛이 있다.
태양이 방출하는 여러 가지 파장의 빛 중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 도달하여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이다. 이 중에서도 피부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이다.
1. 자외선의 영향
자외선은 투과력이 약하기 때문에 아무리 쬐어도 피부 이상으로 깊게 들어가지 못해, 모든 장애가 피부에 국한된다. 자외선으로 인해 처음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며 건조해진다. 더 나아가서 주근깨나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성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피부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지기도 한다. 자외선을 장기간 너무 많이 쬐면 주름이 깊이 파이게 되고 이를 광 노화에 의한 주름이라고 부른다.
2.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시간대
자외선은 하루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그 중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다. 오후 4시가 되면 12시경의 자외선량의 25% 정도로 낮아진다. 그러므로 강한 자외선 노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3. 자외선 차단 방법
피부 노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외선이기 때문에 햇빛에 최소한으로 노출하는 것이 피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외선 양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에서 생활하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고 보조적인 수단으로 소매가 긴 의복, 양산, 챙이 큰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는 좋다.
4.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A,B를 모두 차단하는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SPF와 PA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 차단 지수를 지칭하며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숫자에 해당한다.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길어지지만 보통 2~3시간 정도 유지된다. PA는 Protection Factor for UVA의 약자로 자외선 A의 차단 정도를 의미하며, 자외선 차단제에서는 의 개수로 표현된다. 의 개수가 많을 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일상생활의 경우 SPF 10~20, PA 가 적당하지만, 야외활동이 많거나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보다 차단효과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는 SPF 30, PA 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SPF 50내외, PA 혹은 가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두텁게 발라주며, 활동을 하면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해수욕장의 물놀이라면 30분마다, 땀을 흘린다면 1시간 정도마다 발라주면 적당하다.
-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
- 출처 :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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