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blog.naver.com/s8159/221385585436
1999년 홍콩의 잔인한 살인사건이 전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당시 이 사건은 헬로키티 살인으로 알려졌고 사건의 진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잔혹했다.
1999년 5월, 14살의 소녀가 홍콩 경찰서로 갔다
그 소녀는 지난 몇 주간의 일들을 경찰들에게 말했다.
전깃줄에 묶여 고문당해 사망한 한 여성의 유령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고...
경찰은 아직 어린 10대 소녀의 말을 헛소리로 일축하면서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소녀가 얘기하는 유령은 살인으로 인해 죽은 여자의 유령이라고 설명하면서 수사관의 관심을 끌었다.
어린시절 그녀는 가족에게 버려진 후 한 여성에게 입양되었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게 자란 '팬'은 10대에 들어서자 마약에 손을 댔고, 마약을 사기위해 매춘을 했다.
23세때까지, '팬'은 마약중독과 여전히 싸우고 있었지만 나이트 클럽의 여주인이 되었고,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았다.
그러던 1997년 초, '팬 만예'는 나이트 클럽에서 34세의 '찬 만락(Chan Mam-Lok)'을 만났다.
이후부터 '팬 만예'를 피해자라 서술하겠다.
피해자는 매춘부였고, 마약 중독자였다. '찬 만락'은 포주이자, 마약상이였다.
이들은 마약으로 묶여져있었고 사건은 시작됐다.
1997년 말, 돈과 마약이 절실했던 피해자는 '찬 만락'의 지갑을 훔치게 된다. HK $ 4,000의 돈을 갖고 도망갔으나, 지갑을 되돌려주고HK $ 10,000 주었다.
'찬 만락'은 피해자가 훔친 돈 이상을 돌려받았으나, 보상금으로 HK $16,000 을 지불하라며 요구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요구한 보상금을 주지 않자, '찬 만락'은 피해자를 납치해 강제로 성매매로 몰아넣고 그가 도난당한 댓가이상의 돈을 벌 생각을 한다.
'찬 만락'은 '양 승조(Leung Shing-cho(27세))', '양 위룬(Leung Wai-lun(21세))' 이 두명의 부하에게 피해자를 납치하라 시켜 그들의 아지트 '그렌빌로드 31번지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데려와 한달동안 감금시킨다.
그들은 피해자에게 매춘을 시켰으나 마약중독과 폭행으로 상처입은 피해자에게 손님은 오지않았고 피해자를 매일매일 고문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마약을 복용해 각성 상태에 빠져 철사로 피해자의 목을 매달고 파이프로 구타하거나 대소변을 강제로 먹이고 녹인 플라스틱을 피부에 붓는등 고문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폭력을 가했다. 결국 이로 인해 피해자의 온몸에는 물집이 생겼다.
또한 그들은 내기를 하며 피해자가 웃지 않으면 더욱 폭행하거나 강간을 한 뒤 자기는 이러한 짓을 즐기고 있다는 말을 하도록 시켰다고 한다.
사건의 신고자였던 14세 소녀 또한 고문 했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홍콩여자법원에 의해 그녀에게 주어진 가명은 'Ah Fong' 아퐁
'찬 만락'의 여자친구라고 했지만 매춘부중의 한명이였다고 한다. '아퐁'이 가한 고문의 정도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아퐁'에게 물었을때, 찬 만락은 피해자를 적어도 50번씩이나 걷어차는 것을 지켜봤다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는 그것이 즐거웠다는 느낌이 들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아퐁'은 빨대 녹인 플라스틱으로 인해 생긴 화상 위에 칠리오일을 부었다고 했다. 피해자의 손목은 전선으로 묶여 천장에 걸려있었고, 피로 덮여 손가락이 모두 부러질때까지 금속 파이프 등으로 맞았다.
그렇게 버티다 사망한 피해자를 아퐁이 4월에 발견했다.
그녀는 자신이 관리한 대량의 메스암페타민 과다복용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했지만, 의사는 피해자의 죽음은 심한 구타로 인한 사망으로 봤다.
그들은 피해자가 죽자 시신을 아파트 욕조로 옮기고 톱으로 토막냈다. 혹시 시신이 부패해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토막한 부위를 요리했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것 처럼 스토브를 이용해 토막난 여러 부위조각을 삶아 쓰레기로 버렸다.
피해자의 머리는 스토브를 이용해 삶아 대형 헬로키티 인어인형 머리에 바느질해 넣었다.
치아와 내부장기는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 보관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한달 후, '아퐁'은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피해자의 유령이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믿었고, 피해자의 유령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은 경찰에 자수하는 것이라 믿었다. 그렇게 '아퐁'의 신고로 세명의 납치살해범은 체포되었고, 토막살인으로 마무리 될 뻔했던 사건은 '아퐁'의 자수로 드러났다. '아퐁'은 보호의 댓가로 '찬 만락'과 그의 부하들의 관하여 고문당시 상황을 상세히 묘사했다.
특이한 점은 피해자가 고문 당한 아파트는 시트부터 커튼, 수건, 은제품 등 헬로키티 기념품으로 가득했다. 성매매 알선시 테마처럼 꾸며 판타지를 보여주고자 키티로 꾸민듯 하다.
2000년 10월 9일 이 잔인한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많은 홍콩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납치고문살해범 3명과 '아퐁'은 납치, 고문,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6주간의 재판 끝에 '찬 만락'과 '양 위룬'은 종신형(당시 홍콩법은 사형제가 폐지되었기에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인정되었다.), '양 승조'도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곧 징역 18년형으로 감형되었다.
당시 형량을 선고받은 이들에 대해 판사는 홍콩에서 근자에 없던 잔혹한 사건이라 평하였다.
범인 '찬 만락', '양 위룬'은 2022년 현재에도 수감중에 있으며, '양 승조'는 2014년 4월 가석방 되었다.
이 판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살인자의 공포와 위험 때문에 분노했었다. 범죄현장이 발생한 아파트는 임대하거나 들어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본즈(드라마) 시즌4의 한 에피소드가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2001년에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
제목은 팽시지상진천량(烹屍之喪盡天良, human pork chop) 본 사건에 비해선 수위가 내려가있지만 그래도 세세히 표현된다고 한다.
오늘자 심야괴담회 보다가 사건이 궁금해서 출처 블로그랑 나무위키에서 참고해서 알아봤는데 블로그는 뭔가 문장력이 아쉬워서 문장만 보완 하면서 내가 직접 고쳐 쓴 부분도 많아..
쓰는 내내 피해자분의 기구한 삶이 너무 안타까워서 단어도 신중하게 고쳐썼는데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용~
첫댓글 와 진짜 미친 씹새끼들
미쳤다
하 시발 진짜...
와..진짜 인간이 어쩜 저렇게 잔인해
솔직히 아퐁 저 사람도 14살부터 매춘부할정도면 제대로된 교육도 못받고지냈을거고...휴 진짜 냄저들이 문제다 다 죽었으면
감형 뭐야 다 피해자랑 똑같이 고문시켜야됨 평생동안
십새끼들
아 세상에......
진짜 얼마나 괴로웠을까 너무 끔찍하다
아 존✘ 잔혹해.. 미친 더러운 새끼들
개새끼들
아 씨발 돌았나….. 남자새끼들 다 뒤져
미쳤다 진짜....
마음이 아프다.. 근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사람을 괴롭힐수가있는거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벌받아라 가해자들 ㅠㅠ
극락왕생하세요..
말세다 말세 그딴 짓 하고 세상이 두렵지 않나? 피해자분 안타깝다 진짜.. 자식도 있는데
시발 전 세계적으로 그 성별은 시발
어떻게 살아오면 저런 행동을 즐길 수 있는 걸까 이해가 하나도 안됨
미친 가석방??? 와 ㅠㅠ 진짜 너무 끔찍하다ㅠ 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으악ㅠ 읽다가 넘 잔인해서 글을 읽지도 못했어ㅠ 아니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