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전령 고로쇠수액 이제야 시작합니다. 이곳은 내륙 백두대간자락 해발이 높고 워낙 추운곳이라 많이 늦은듯 합니다. 연례 행사처럼 해마다 받는 교육이지만 고로쇠수액 채취 요령과 사후 관리에 대하여 다시한번 인지하고.. 수액채취용 위생비닐 입니다. 마을 공동작목반 회원들이 모여 고로쇠수액 받을 봉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방울 한방울 모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받는작업 조금 번거롭긴해도 우리가족이 마신다는 마음으로 위생적이라는 생각에 해마다 같은 방법으로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있네요 물론 처음엔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요..ㅎㅎ 고로쇠수액 받을곳 산을 오르는길엔 아직도 잔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봄 산에서 나오는 산채들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커 타지역에 비해 늦은관계로 가끔 손해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맛보신 분들은 그 맛과 향에 반해 해마다 잊지않고 찿아주셔서 나름 보람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주 오래전 탄을 캐던 갱도 입구엔 올해도 이렇듯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자라고 있네요.. 수액 받을곳엔 이렇듯 고로쇠 나무의 일련번호 규격 천공수 를 알려주는 인식표가 붙어있습니다. 고로쇠수액을 시작으로 가래나무수액 다래수액 자작나무수액 박달나무수액 그 외 에도 수액을 받을수 있는 나무들은 많치요 허나 앞에 나열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수액을 받을수있는 나무들이 아닌가 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님들 건강 챙기시구요 즐건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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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후도 즐건시간 되세요~ ^^
대박 나세요
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