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팝의 ‘Lust for life’와 루 리드의 ‘Perfect Day’. 1990년대 후반 영화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이 2개의 노래 제목만으로도 ‘트레인 스포팅’을 떠올릴 것이다. ‘쉘로우 그레이브’를 연출했던 대니 보일을 당대의 가장 신선한 감독으로 추앙받게 했고, 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전 세계에 알린 바로 그 작품이다.
최근 영화 ‘스티브 잡스’를 내놓은 대니 보일 감독이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은 ’트레인 스포팅’의 속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완 맥그리거, 이완 브렘너, 로버트 카일, 조니 리 밀러 등 4명의 주인공까지 다시 뭉치는 프로젝트다.
“지금 이들 중 두 사람은 미국 TV시리즈에 출연 중이에요. 현재로서 유일한 문제는 그들의 스케쥴을 한 곳으로 정리하는 거죠.”
‘트레인 스포팅’은 작가 어반 웰시( Irvine Welsh)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였다. 속편 또한 이 원작을 기초로 할 예정이다. 1편에서 10년 후,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 지를 영화에 담을 계획. 대니보일은 ‘트레인 스포팅’의 개봉 20주년인 2016년에 속편을 개봉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디 배우들의 스케쥴이 잘 조정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아래는 ‘Lust for life’와 함께 뛰던 영화 속 첫 장면이다.
원래 링크에는 동영상이 첨부돼있는데 나여시는.. 동영상 어케 넣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첨부했다 여시들!!!꺆!!!!!
이 기사엔 없지만, 주연배우들 모두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꺆기대기대)
이런 큰게시판에 글 올리는거 처음이예요 ㅠㅠ
무서워요.. 혹시 틀린거 있음 말해줘요!
대기하고있겠습니다.
원래 큰겟판에 글 잘 안쓰는데 나 트레인 스포팅 너무 좋아하구, 좋아하는 여시들도 많을거같아서!
첫댓글 대박.....
우와 10년뒤상황? 기대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래전에봐서 기억잘안나는데 조만간다시봐야게땅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ㅜㅜㅜㅜ울거야
우와우와 대박! 제발 속편도 원편만큼.. ㅠㅠ
헐 대박
이 컨셉으로 씨엡나온적도 있지않았나? ㅋㅋㅋㅋㅋㅋㅋ
헐량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