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451.9m의 높이(지상 88층, 지하 6층)로 1998년에 준공된 건물이다. 이 건물은 2003년 타이베이 파이낸셜타워(101층)에게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칭호를 유지하였으며, 현재 가장 높은 빌딩은 삼성물산이 지은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fi Khalifa; 828m,162층)이다. 한국의 삼성물산과 극동건설이 공동으로 2번 타워를 건설하였고, 일본의 건살회사가 주축이 되어 1번 타워를 건설하였다. 이 타워는 쌍둥이 건물 2개가 나란히 서 있고 중간에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2번 타워 41층 구름다리 전망대에서 구경할 수 있는데,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고 화요일부터 일요일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