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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한 3년전에 갑자기 가슴에 답답함을 느꼈는데 간격이 좁아지면서 어지럼증이 올라오면서 힘이든 것을 호소했는데, 3-4개월 뒤부터는 어지럼을 몇 번씩느끼게되었다. 제작년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1-2번씩 그런 증상이있다가 올 1월16일부터 인가부터 증상이 심해지더니....가까운거리를 걷거나 작은 일거리에도 신경을 쓰다보면 숨이 막힐 정도로 심장이 뛰고 대변이 갑자기 마렵고, 불안증세까지 나고 손발이 떨리고....그래서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본 결과 별로 좋지않은 부정맥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식이요법이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알고 싶은데요....
=========================================================================== 답변 : 안녕하세요. 식이요법은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누구에게나 일정하게 적용 되어지는 것 입니다. 그러나 한의에서는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한의적인 측면에서 바라는 바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즉, 음양 한열 허실 표리의 불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식이요법은 자신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므로 정확이 시행해야 합니다. 우선 체질 진단을 확진으로 받아야 합니다. 확진은 체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시간을 내어 진료를 받으십시요.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유진한의원 전영수
부정맥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상담실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medical GUIDE에 감사드립니다. 29세 결혼 6개월 된 주부입니다. 작년 봄 종합건강검진 결과 심장검사에서 부정맥이 측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고 있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부정맥이 정확하게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나타내고 심한 정도, 또 치료방법과 관련병원, 검사비, 출산에 미치는 영향 등의 다양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정맥이란 심장이 규칙적으로 박동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심장은 자체적으로 일정한 전기적 자극을 발생하여 심근의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정맥이란 이러한 심근의 운동에 장애가 발생항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정맥이 나타나는 이유를 살펴보면 심장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와 인체의 상태에 의해 기능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심장 자체의 문제란 심근이나 판막 또는 관상동맥의 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정맥이며 기능적 문제란 스트레스나 음식,약물,술,담배,과로등에 의한 인체의 부조화로 인한 부정맥입니다. 진단은 주로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시면 정확한 것이고요, 직접 맥을 잡아 보아도 맥이 뛰는 것이 불규칙하게 느껴집니다. 심전도 검사비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그리 비싸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정맥의 일반적인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거나 어지럽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부정맥은 촉(促)나 결(結),대(代)맥등으로 파악합니다. 촉이란 빠르게 뛰면서 부정맥이 발생하는 것이고 결이란 느리게 뛰면서 부정맥이 발생하는 것이고 대란 불규칙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의 이상은 곧 인체의 음양,기혈,장부의 기능이상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상을 초래하는 이유는 보통의 경우 정신적인 화(火)나 심혈부족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진단을 해봐야겠지요. 임신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우선,정확하게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임신이나 출산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냥 지내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도영민 원장
심부정맥 저는 박사과정(영어영문학, 셰익스피어)을 수료하고 지금 논문을 준비 중이고, 현직고등학교 교사겸 대학 시간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총교직 경력은 13년이고 그 중에서 시간강의 경력은 4년입니다. 박사과정 수업기간이 3년이었으니까 1995년에서 1998년까지는 일종의 3개의 직업을 가졌다고 해도 무방하리라 싶습니다. 기본성격은 남에게 항상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의 완벽함을 느껴야 합니다. 담배(평소 1일 1갑)는 23세 군입대하여서 배웠고(만16년 흡연을 하였고 99년 8월 이후 담배 를 완전히 끈었습니다.) 술은 좀 즐겨 마시는 편인데 주량은 소주 1병 정도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밝힌 기간 중에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고 오히려 담배가 좀 더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평소 운동은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편이되기도 하고 게을러서 아니 피곤하여셔 운동을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운동을 하였다면 교내 산악회 회장을 하면서 1991년 부터 지금까지 분기별로 산행을 꼭 한다는 것이고 그 산행도 그냥 나즈막한 산이 아니라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1000m급 이상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족관계는 5남3녀중 막내로 태어나 일찌기 (초등 3년) 아버님을 여의었습니다(병환, 간경화). 지금 저는 결혼을 하여 아들 둘(초등 4년 유치원 7세) 을 두고있습니다.
좀 더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죽음의 현장에 동참한 것이나 다름없는 그러한 상황에서 놀란 적이 3번있었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하려합니다. 1998년 3,4월로 기억이됩니다. 새벽녁에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안면근육이 뻣뻣하다는 느낌 (지금와서 생각하니 오랫동안 책을 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는데 그 당시에는 왠지 두려움이 있었고 마치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과 함께 나도 모르게 묘한 공포심과 불안한 마음이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옆구리도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아침 부산 침례병원을 갔습니다. 심전도 검사를 하고 다른 검사를 하던 중에 어머님의 권유로 부산대학병원을 갔습니다. 초음파로 콩팥검사를 하더니 조그만 돌이 있는 듯 하다고 하면서 돌 제거 수술은 않고 그냥 물(링거액)을 혈관 속으로 넣어 제거 한다고 간호원이 그 당시에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변을 병에다 보고 그것을 모아서 간호원에게 알리곤 하였습니다. 결국 안면 근육이 뻐근하여서 병원에 왔는데 비뇨기계통으로 진단과 검사가 이루어지길래 말씀을 드렸더니 신경외과 선생님이 오셔서 검사를 하시고 나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것이 안면 근육 마비이었는지 장시간 고개를 숙여 책을 읽은 후 일어난 일종의 근육통 이었는지는 구분 할수 없습니다.) 2,3일 입원후 퇴원하여 별 이상없이 또 다시 바쁜 일들에 묻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저는 고등 학교에 다닐 때 신장결핵이라고 하여서( 대구 파티마병원) 마이암 부톨이라는 약을 3, 4개월 정도 복용한 적은 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3,4월에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가슴이 무너진다는 다시말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하였고 가슴 왼쪽이 들거덕거린다는 느낌이 들길래 부산 대학교 병원을 갔는데 가정의학과를 먼저 경유하여 진료를 받았고 (심전도 검사) 그 결과 담당의인 김윤진 교수님께서는 별 이상없이 이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얘기하시면서 가슴에도 관절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관절통일 수 도 있다고 말씀하시고는 환자 본인이 잘 이겨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기간 고생한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부정맥이 조금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불안하여 친구 병원(내과 전문의)에 가서 상담을 하였더니 친구가 심전도를 해보자고 하여서 검사를 하니 부정맥이 조금있다고(좌심실 조기 수축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때에 따라 부정맥은 있을 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였습니다. 약을 몇일 분 가져와서 먹어도 별 차도가 없어서 부산대학교 순환기 내과를 갔습니다. 홍택종, 신영우 두 교수님에게 특진을 받았는데 검사( 심장 초음파, Holter) 결과 부정맥과 승모판 이탈증이 조금 보이는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trivial)면서 그냥 집에가서 곰탕이나 해먹고 그냥 지내면 된다고 하시면서 약을 주셨고 그 이후 2,3 차레 병원을 가서 약을 받아 와 먹기도 하고 안먹기도 하였습니다. 전체 약분량은 4개월분인데 한 1개월분은 복용하였고, 나머지는 그냥 버리게 되었습니다. 별 차도가 없어서 버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지고 가슴의 쿵쿵거림은 더 심해지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느끼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인데 저는 예민하여서 심하게 느낀다고 제가 만난 의사 선생님 들은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그러니까 98년 4,5월경에 우연히 수녀원을 방문케 되었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수녀님 한분이 저에게 하느님으로 부터 은사(일종의 계시)를 받은 수녀님이 계시는데 남의 질병을 잘 알아 맞힌다길래 동료교사와 저는 가톨릭 신자라서 수녀님의 말씀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수녀님은 국제질병분류표를 올려놓고 추를 흔들면서 마치 나와 영적으로 교감하듯이 협심증이 조금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막연히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면 협심증 13.98% 처럼 소수점 두자리까지 언급을 하시는 것이었습 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듣고 그저 살아가는데 참고로 듣기로만 하였는데 그 말을 듣고 난 이후에는 몹시 초조하였고 수녀님의 처방되로 수맥차단기를 방안에 설치 하였고 한약액도 한달 복용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종교적 믿음을 의심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저도 믿지 않으려하나 아프다보면 가끔 그 말씀이 뇌리에 맴돌 때가 있습니다.
부산대학교병원을 다녀온 이후에도 항상 불안하고 하여서 서울 이종구 심장 클리닉을 가게 되었습니다. 검사(심장 초음파, 심장 운동 부하검사, 심전도)결과 심실 조기 수축 및 승모판 막 이탈증이 조금 보인다(trival)고 하였는데 이정도의 이탈증은 길 가는 사람을 아무나 붙들고 검사를 하여도 충부히 나올 수있다고 하시면서 그냥 불안하고 좋지 않다고 느낄 때 복 용하라고 하면서 약(테미놀)을 한 달분을 주셨는데 별 차도를 못 느껴 완전히 다 먹지는 못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한번 더 갔고 다시 약을 받았는데 이전처럼 다 먹지는 못하게 되었습 니다.
최근에 11월 초에 쿵쿵 거림이 심해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을 갔는데 김종성 선생님께서는 청진기를 들이대시더니 3개 중에 2개가 부정맥이라고 하면서 검사( 경도 심장 초음파 검사, Holter, 운동 부하검사)결과 " 이것은 치료 방법도 없고, 승모판막이 조금 이탈되어 피가 조금 새는 듯하다..... 의료일지를 복사 해줄테니 이 병원 저 병원 다녀 보다 보면 누가 자신있는 사람있으면 다행이고 ...아마 없을거야 ... 아주머니 한 사람도 당신과 같은데 연세대 병원에 보내 달라 해서 보냈는데 별 차도없이 지금 동아대 병원에 한 번씩 온다 "는 것입니다. 그 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입술이 다 곪아터졌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과 그 어투가 나를 완전히 주눅들게 하였던 것입니다. 보호자로 동행한 제 형님이 충격을 받았으니까요. 그래서 친구 병원에 가서 검사기록지를 주면서 내가 죽을 병이냐고 물으니 ... 별것아니다고 걱정말라고 하였습니다. 덧붙여 " 자네는 건강 염려증이 좀 보이네" 라고 하면서 정신과 병원을 소개 시켜 줄테니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냐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할까합니다. 내가 혹시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닐까하는 것입니다. 쿵쿵거리고 불안하면 퇴근길에 성당에 앉아 명상을 하다가 집에 들어옵니다.
1999년 11월 9일 저는 동아대학교 병원의 검사 결과를 가지고 이종구 선생님에게로 갔더니 승모판 이탈증은 선천적으로 그런 것이니 지금까지 잘 생활해 왔듯이 앞으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부정맥때문에 심장 초음파검사를 하다보니 밝혀진 것이니 걱정말고 학교로 돌아 가서 일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동아대 병원에서 얘기듣고 온 가족이 걱정을 하여 이것은 스트레스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휴직을 하라고 하였는데 그 다음날 부터 병가를 얻어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집 뒤 산을 오르거나(왕복 1시간) 아 이들과 함께 놀거나 잠을 자거나 합니다. 잠을 자면 쿵쿵거림을 잊어버리거든요. 산행을 하면 쿵쿵거림은 있지만 호흡이 곤란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일에 몰입을 하면 쿵쿵거림은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쿵쿵거림 때문에 몰입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 즉, 처음에는 어떤일에 예를들어 운동 중에는 아무른 느낌을 느끼지 않았는데 지금 현재는 쿵쿵거림 때문에 어떤 일에 몰입을 할 수없다는 것이 작년과 올해의 변화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의사 한분과 집안 친척형님(일반외과)과 상담을 하다보면 저를 보고 노이로제가 많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가슴이 쿵쿵거리고 목있는 곳까지 쿵쿵거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돌아다니기를 너무 좋아하고 한자리에 그냥 있지를 못하던 내가 왜 이렇게 불안하여 활동을 할 수없을까요 ? 죽을까봐 불안한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지하극장이나 투명유리로된 고공 엘리베이트는 타기는 하지만 항상 탈출구를 눈여겨 봅니다. 외국여행은 가끔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연이어난 이후에는 가기가 겁이납니 다. 동료교사가 신장암으로 죽으면 저도 신장이 불안하고 직장암 수술을 받은 동료교사 면회를 다녀오면 몇일간 고통을 받습니다. 장례식에 다녀오면 항상 불안합니다.
인터넷 원격 진료 상담을 중앙 일보에 신청을 하였는데 서울 백병원 정신과 최영희 교수님께서는 저에게 공황장애라고 하였고, 강북 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순미도 공황장애 같다고 하였습니다. 가천 길병원에서도 정신과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하였고, 신촌세브란스 흉부외과 장영철 교수님게서는 전문의들의 별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백병원 최영희 교수님을 방문하여 약(클로르팜)을 받아와서 2개 월정도 복용하였는데 변화는 불안요소는 줄었는데 가슴의 쿵쿵거림은 지금도 있습니다. 2000년 1월 저는 이종구 심장 클리닉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는데, 앞으로 10년 아마 20년 정도는 괜찮으니까 걱정 말고 직장생활이나 열심히 하라고 하였습니다.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말슴드렸드니 상관없다면서 약(테미놀)을 주셨는데 별 차도가 없으면 먹지 말라고 하셨고 좀 참아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도 옆구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 같습니다. 목도 막히고요. 가슴 왼족부분이 갑자기 아주 짧은 시간 새큰거리고 조금 따갑고 그러다 미세하게 쿵거리고 다시 불안하고 그래요.
대구 문성 한방 병원에서 약을 지어서 가져와 먹었는데 (1재 10일 분량중 4일분 복용 지금 복용 중지 상태임) 오히려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아대 김영대 교수님 진료를 받고 약을 먹고있는데 서울 이종구 심장 클리닉에서 주는 약과 동일한 약 입니다(테놀민). 지금 제가 받고있는 고통을 잊을 수 있는 혹은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까? 이전에 제가 만난 선생님들께서도 별것 아니라면서 자꾸 잊으라시는데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쿵쿵거리고 불안하고 아픈데 잊는다는 것은 정말 힘들것 같아요. 좋은 말씀 꼭 기다릴께요.
부산에서 박* 곤 올림
=========================================================================== 님의 증상들은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저희 환자들 중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님께서 보내신 질문내용 중에서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쓰고 계시는데요.. 제가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미 님께서도 공황장애의 원인이나 증상들에 대하여 저보다도 더 많은 지식들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님께서는 가슴이 쿵쿵거린다는 증상에 대하여 막연한 불안감과 함께 혹시 큰일이 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항상 갖고 계실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무일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십시오.. 님께서 진단받으신 좌심실조기수축이나 승모판막이탈증 같은 병명에 구애받으시면 안됩니다. 이런 정도의 병명은 절대 죽을 병이 아니라 우리나라 성인들 중에서도 가끔씩 나타나는 증상과 병입니다. 절대 큰 병이라고 할 수는 없읍니다. 기계도 삼십여년을 쓰면 녹이 슨 곳도 생기고 약간씩 고장도 나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한 체격과 완벽한 내장기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님께서는 이전의 님의 체력처럼 자고일어나면 항상 몸이 가볍고 먹으면 항상 소화가 잘되고 힘도 좋고 기분도 항상 좋은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현대를 사는 대부분의 성인들,. 특히 집안 일과 직장 일로 스트레스 받는 성인 남자분들의 대부분은 절대 그렇게 건강하신 상태가 아니랍니다. 누구나 모두들 한두가지씩의 불편함을 갖고 있습니다. 저와 절친한 우인(友人) 중에서도 님과 정말로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현재도 치료(치료라기 보다는 같이 극복해나가는 상태)중인데요..[참고로 이 분은 현재 이전-99년4월경-에 비하여 본인이 약 40-50%정도가 호전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도 님의 증상을 함께 보고는 자신의 예전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죽을리 없다.. 내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님께서 현재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던가.. 아니면 님께서 말씀하신 가슴이 쿵쾅거리는 증상들은 한약으로 50%이상 호전을 볼 수 있읍니다. 대부분의 약물요법을 거의 복용하시다가 중단하시고는 하시는 것 같은데요..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찾아서 그분께서 처방해주시는 약물을 믿고 드시면서 치료하시도록 하십시오. 님의 증상은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증상들이며 절대 큰 병이 아닙니다. 스스로 극복하기만 하면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느껴질 정도가 될것입니다. 내가 왜그랬을까 싶을 정도로요.. 제가 이렇게 쉽게 말하는 것이지만 본인께서 알면서도 그것이 실천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답니다. 님 스스로가 극복해 나가셔야만 한답니다. 절대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한의사 이 은주 드림.
부정맥과 궁금한것이 있어서 상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세된 기혼 남성입니다. 어릴때부터 부정맥과 심계항진 증세를 느꼈으나(부모님이 부부싸움을 자주 하셔서 놀랬던 것으로 추정), 남들도 다 그런 증세가 있는 줄 알고 지냈으나, 군대가기 전 (1995년)에 찾은 병원에서 부정맥이라고 하면서 심한 운동시에 위험하다 하여, 진단서를 써서 군에 제출하게 되었는데 군에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도 불안하여, 연대 세브란스, 이대 부속병원 심장내과도 갔었습니다. 그러나 그 병원에서는 부정맥이 있으나, 확실하게 답을 할 수는 없으나, 군대에 못 갈 정도로 위험한 것은 아니다.. 그때의 기록을 더듬어 보면 위험한 심실이 아닌 심방 세동..기외 수축..하는 등의 말을 하시더군요.. 또, 약을 먹으면 오히려 안 좋아 질수 있고 먹을 필요는 없다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확실하게는 모르나 군대가는데는 문제가 없다라고 했으며, 노후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하더군요..병이 악화되면 그건 그때 가서 문제라고 하며, 정기검사를 받는것이 좋으며, 안 좋으면 병원에 오라고 하더군요.. 답답했습니다.
군의관들도 반신 반의하며, 2번 귀가 조치하더니, 면제를 시키더군요.
지금도 그 증세는 계속있고요.. 한숨을 습관적으로(부정맥이 올때) 쉬고..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고, 심계항진이 항상 있으며, 피곤하고, 잠자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고요. 머리가 묵직하고, 압력받는 느낌. 자주 짜증이 나고, 감정 조절을 못할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습니다.
검사한지 7년이 지났으니 악화되었는지 궁금하고, 이대로 지내야 하는지.. 지금은 7년전보다 부정맥 방면이 더 발전되었는지..당시에도 시원하게 대답을 못하시고 제가 분명히 생활이 불편하고, 위험을 느끼는데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시기에 답답했습니다...몸이 약하고, 기혈이 허해서 그런건지(참고로 저는 키 173 Cm에 54kg 나갑니다)... 氣가 상기가 잘되는데요.. 눈은 만성 결막염에..고칠수는 없는지.. 그리고 위와 장이 어릴 때부터 안좋았거든요..다른 한의원에서는 저보고 모든 장기가 약하고 환갑 넘으신 저의 아버님보다 약하다고 하더군요..
입냄새도 많이 납니다..위장이 안 좋아서 그런건지.. 그리고 엉덩이에도 항상 여드름 같기도 하고, 종기(딱딱한)같은 것이 나서 앉기가 불편합니다..치질은 아니고요.. 집에서 부항으로 뽑은 적이 있는데요..징그러운 거품과 피덩어리가 생기더군요.. 저의 고향이 삼척인데요..수해가 나서 일을 좀 하고 왔는데.. 그 이후로 몸살이 잘 안 떨어지네요..머리가 무겁고..피곤하고.. 코도 막히고..오래가네요..쓰다보니 병이 많네요..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시어 답을 주섰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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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 나타나는 것은 심장의 이상으로 인하여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에 이상이 없다면 과로 스트레스 혈액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면 됩니다. 오래된 부정맥이라면 진단을 받아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성생활을 하여 정액을 손상 시키면 체력적으로 더욱 힘들어집니다. 아마 그당시의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인것 같군요. 소음인 이라면 몸의 혈액이부족하여 심장이 두근 거립니다. 즉 심장이 뛰는 것은 혈액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한 경우에 두근거리는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땀이 안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를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은 소음인의 경우에 당귀, 천궁차가 좋으며 소양인의 경우는 숙지황, 태음인의 경우는 맥문동 천문동 차가 좋습니다. 주의를 하여 보시고 그래도 치료가 안 되면 한의원으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우리한의원 자료: http://www.medcity.com 상담실/무단도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