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줄리는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 이후로도 브라이스를 곤란하게 하며 좋아하는걸 티 내고 있었다. 그리고
줄리는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 올라가 경치를 보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그 플라타너스 나무를 잘라야 하는 상황이 왔다. 줄리는 나무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브라이스를 향해 너도 이 나무에 올라오라고 말했다. 그러면 이 나무를 자르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냥 버스를 타고 가버렸다. 결국 나무는 잘리게 되었고, 줄리는 몆주간 마음이 좋지 않고 생각도 많아졌다.
어느 날 줄리는 마음이 진정 돼어서 브라이스에게 자신이 키운 닭의 계란을 나누어주었다. 브라이스의 엄마와 할아버지는 좋아했지만, 아빠는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아빠는 살모넬라균이 의심됀다며 핑계로 그 계란을 버리라고 브라이스에게 말했다. 그 후 줄리는 계속 계란을 나누어 주었고 브라이스는 계속 계란을 버렸다. 물론 브라이스도 불편한 마음을 가지면서 버렸다. 그러다 줄리가 자신이 나누어준 계란을 버리는 것을 보고 브라이스에게 말했다. 왜 계란을 버리냐? 브라이스는 살모넬라균이 의심된다. 너네 집 닭장이 너무 더럽다..라고 말한다. 줄리는 그 말을 듣고 브라이스에게서 관심이 살짝떨어진다. 브라이스는 살짝 미안한 마음도 가지게 되고 줄리에게 약간의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느 날 브라이스와 브라이스의 친구는 도서관에서 줄리얘기를 했다. 그 친구는 줄리에 대해서 안 좋게 말하다가 말했다. 줄리아 빠 동생이 지적장애를 갖고있잖아, 그 아빠의 그 딸이라니까?라고 말했다. 브라이스는 살짝 화가 났지만 대답은 "맞아"였다. 그 말을 뒤에서 들은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관심을 지우기로 한다. 브라이스는 이 사실을 모르다가 점심도 같이 먹으려고 하고, 말을 걸라고 하지만 줄리는 계속피했다. 다음날 학교에서 바스켓 보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바스켓 보이는 경매처럼 진행된다. 남자의 소개를 해주고, 여자는 그 소개를 듣고 마음에 드는사람이랑 점심식사를 같이하려고 돈을 낸다. 경매처럼 계속 올려가며 낸다. 줄리는 바스켓 보이에 관심이 있다. 바스켓 보이에 나온 남자들 중에 브라이스도 있었기 때문이다. 바스켓 보이 행사가 시작하고 진행자가 각 남자들의 소개를 해주었다. 줄리는 브라이스 말고 딴 애를 뽑았다. 브라이스는 놀랐다. 그러고 브라이스는 학교에서 젤 이쁜 애와 점심식사를 하게된다. 줄리는 브라이스 바로 뒷좌석에 앉았다.
브라이스가 계속 신경쓰였지만 그 남자애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브라이스가 줄리 앞으로 나온다. 줄리에게 할 말이 있다며 일어나라고 하자 브라이스가 줄리에게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했다. 줄리는 깜짝 놀라서 집으로 도망갔다.
줄리는 집 침대에 누워서 울었다. 줄리의 엄마는 왜 우냐며 달래는데 줄리가 말했다. "브라이스가 나에게 키스를 하려고 그랬어요" 엄마는 줄리를 계속 달래주다가 브라이스가 집앞으로 왔다. 브라이스는 문을 계속 두드리지만 줄리는 열어주지 않았다. 다음 날 줄리는 이제 브라이스도 포기한 줄 알고 책을 보러 거실로 나왔다. 줄리는 마당을 보더니 그 마당에 브라이스가 있었다. 브라이스는 땅을 파고있었다. 줄리는 자신의 마당에 저런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아빠한테 말했지만, 자신이 허락했다고 하며 신경쓰지않았다. 줄리는 당황한 표정으로 밖을 보자 플라타너스 나무를 심고 있는 브라이스를 보고 줄리는 기분이 좋아져 브라이스에게 뛰어갔다. 그리고 줄리는 나무심기를 도와주었다. 브라이스는 그 참에 줄리의 손을 잡게 된다. 그러고 영화는 끝이 난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렇게 재밌을까 하고 봤다가 중반으로 흘러가다가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약간 줄리와 브라이스의 일기장처럼 영화가 흘러간다. 뭐뭐 했다 이렇게 말하니 일기처럼 느껴졌다. 영화에 아빠의 동생을 보여주는데 동생은 지적장애를 갖고있었다. 그 동생을 연기한 사람이 대단한 것 같다. 왜냐하면 정말로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처럼 연기했기 때문이다. 외국영화는 거의 대부분 짐 캐리 나오는것만 봤는데, 따른 배우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영화 제목이 플립인데 반전된다는 뜻을가진다. 제목처럼 줄리와 브라이스의 사이가 반전된다는 게 영화 제목과 딱 맞아떨어져서 제목이 좋았다. 그렇지만 나는 로멘스 영화를 좋아하진 않아서 영화 초중반에는 계속 넘기면서 보았다. 다음에는 짐 캐리 영화를
보고 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