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5/5
시인인 남편의 불에 탄 집을 수선하면서, 평화롭게 살던 부부의 집에 병으로 죽어가는 정형외과의사가 민박집인줄 알고 찾아왔다고 먼저 집에 들어오고 다음날 그 부인이 찾아온다. 또 몇일 후 이들의 두 아들이 유산 상속문제로 찾아와서 말다툼끝에 형이 동생을 죽이고 도망친다. 이렇게 한차례 어수선함이 지나고 마더는 임신을 하게 되고, 출산을 앞두고 시인인 남편의 시가 대박이 나자 연이어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무수히 또 찾아오고 집안은 또 난장판이 된다. 난장판 속에서 출산한 마더는 아기를 안고 잠깐 잠든사이, 남편이 아기를 빼앗아 사람들에게 안아보게 하고, 그 들은 미쳐 날뛰면서 아기를 먹어버린다. 마더는 계속되는 난장판과 아기에 대한 슬픔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하에 있는 기름통을 깨고 불을 질러 온집안을 다 태워 버린다. 다 타고 난 잿더미속에서도 남편은 살아 있고, 남편은 새카맣게 타 형체만 남아있는 마더의 심장을 꺼내서 부셔트린다. 심장이 부서지자 그속에 들어있는 다이아몬드 같은 전구에 빛이 들어오면서 영화의 첫장면으로 다시 돌아간다. 뭥미?? 보는내내 내가 마더의 입장에서 보여지는 남편과 사람들 행동에 답답함만 느꼈다. 첫 장면에서 몸속이 훤히 보이는 잠옷으로 육감적 호기심을 보여줬던 제니퍼 로렌스가 어디까지 보여줄까? 결국 유두까지 보여주긴 했지만 그외는 하나도 재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