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섭리하심은 주님께 영광이 목적.
요12:39-43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12: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12: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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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멀고, 마음은 완악하게 하셨으니 – 본문은 이사야 선지의 글을 인용한 것으로 당시 주님을 대적하는 인간들에 대하여 진노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아빠들도 자녀들이 문제만 거듭 일으키면 “너 그럴려면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면 이는 아빠의 진심은 ‘다시는 문제아가 되지 말고 성실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더라.”라는 말씀은 주님의 격한 감정을 드러내신 표현이지 깨닫고 돌아오지 말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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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적그리스도 일찌라도 깨닫고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문은 <수사학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관리 중에는 “믿는 자가 많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스스로가 크리스챤인것을 드러내지 못함은 <출교를 당할까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에서 <출교를 당하면 당장 생활에 큰 제약>이 있었던 것이 당시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구주로, 메시아로 믿는 성도가 많았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참고- 롬9:18-22. 수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