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날(7/31일) 폭염속에서 솔솔내리는 가랑비가 더위를 식혀주네요.
여러 벗들과 여름이라 힘들지 않게 산책 숲속길을 우산을 썼다 벗었다 하며 흐느적 거리고 배가 출출할때 술 한잔 걸치는 기분이야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하늘공원 꽃밭에서
하늘에 달린 X알을 하나씩 움켜잡고
백일홍?
제주 돔베고기
내장무침
어제 밤에는 본격적인 열대야로 에어컨 도움 없이는 잠을 이룰수 없네요.
오늘 7월의 마지막 날 폭염에도 굴하지 읺고 서울둘레길 14회 7-1구간을 벗들과 함께 걷습니다.
발목삐어 못오신 일조님 제외하고 호천.심교.협초.유촌.구암.오공.청농과 갈비뼈 골절치료로 한동안 걸음질을 못하신 초훈님이 나오셔서 8인이 당산역서 초훈님이 보시하신 냉커피와 아이스케키로 입맛을 다시고 한강생태습지공원(상암동)서 메타스콰이어길과 하늘공원의 푸른 갈대숲을 가랑비 솔솔내리는 둘레길에서 빨.주.노.초.파.남.보 우산을 썼다 버섯다를 반복하며 비오는 산책길 감상도 할만 하더이다. 증산역 "제주은희네해장국"서 돔베고기와 내장무침으로 오랜만에 만난 기분에 소주와 맥주 막걸리로 거하게 한잔하고 은희네 선지해장국으로 입가심 하였네요.
다음 서울둘레길은 폭염이 한풀 꺽기는 8/28일(일) 증산역서 서오릉까지 걷고 통근장어 서오릉점서 원기회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