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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의 분부
마28:16-20
2024년6월30일(주일)
기동찬
16.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목 : 부활하신 예수님의 분부
부활하신 예수님의 분부가 20절에 나옵니다.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읽을 때 마다 좋은 말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0절)
이런 은혜가 당대에도, 자녀세대에도, 손자 손녀 세대에도 자자손손 천대에(출20:5) 이르기까지 함께 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분부하신 내용은 4가지입니다.
먼저, 19절에 보면,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1. 가서(Go), 가라입니다.
둘째로는, 19절...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2. 제자로 삼아(Make disciples),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19절...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3. 세례를 베풀고(Baptizing),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넷째는 20절입니다.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4.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까?
20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부활하신 주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4 가지입니다.
1. 가라(Go).
2. 제자로 삼으라(Make disciples).
3. 세례를 베풀어라(Baptizing).
4. 가르치라(Teaching).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덧 입고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교회되길 소망합니다.
첫째는 가라입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가정입니다.
그 다음엔 학교로, 직장으로, 일터로, 현장으로, 갑니다.
여기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내길 원합니다. 증인으로 살아내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분부하신 두 번째 명령에도 임무를 완수하길 원합니다.
둘째는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제자 삼기 위하여 영혼을 품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양육하고, 베스트의 믿음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넷째로 그가 순종할 때까지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거듭난 상태, 구원받은 상태에 머물지 말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엡4:13-15) 그 신앙의 인격이 자라도록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엡4: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신앙인격의 성숙은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부활하신 주님이 분부(20절)하신 4가지를 우리 충원교회가 잘 실행하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약속하신 언약, “항상 함께” 하신다는 언약이 약속 만으로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에, 가정에 사실이 되길 원합니다.
이 언약의 실제가
지금, 당대 뿐만 아니라,
자녀세대에도,
손자 손녀 세대에도 자자손손 천대에 이르러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지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 은혜가 우리 가정에 가문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거친 세상에서 실패”할지라도 그 때 마다 주님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일어서고 또 다시 일어서서 감당함으로 “항상 함께”하심의 언약이 우리 모두에게 실제가 되길 원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한 장을 설교 후에 부르기를 원합니다.
찬송가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고된 일 하다가 힘을 얻으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주가 널 지키며 인도하시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자,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약속을 해 주신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이 권세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주님이 ‘순종’하심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날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님은 ‘권세와 권능’(행1:8)을 더 해 주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어떻게 가르치라는 것입니까?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이 말씀은,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순종”함이 곧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나와 우리가정과 우리 모두를 존귀하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사람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존귀하게 된 사람의 경우가 한 둘이 아닙니다.
‘순종과 불순종’ 이는 한 사람, 한 가문, 온 인류의 운명을 가르는 것입니다.
롬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이 온 인류를 죄인으로 만들었다면,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하심이 온 인류를 의인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이렇게도 귀하고 복된 것입니다.
마28:20.“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약속을 해 주신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18절)를 가지신 분입니다.
이 권세는 주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주어진 권세입니다.
빌2: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2장).
부활하신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20절). 이것을 누가 실행할 수 있습니까?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빌2:12절) 이루어 가는 ‘순종’의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빌2: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요즘, 우리 마음에 어떤 소원이 생기고 있습니까,
우리 자신들 마음에 생기는 소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마귀로부터 온 것인지 먼저 분별부터 해내야 합니다. 분별이 안 될 때는 리더에게 묻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에게 주어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주어진 권세입니다(빌2:6-11).
오늘날도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권능’(행1:8)을 더해 주십니다.
이런 권세와 권능은 목에 힘준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권세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이런 권세가 부활하신 주님의 분부 4가지를 받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긴 우리 자신의 본질, 우리 자신의 삶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오늘 기도하기 전에, 우리 마음속으로 이렇게 고백해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 아무개입니다.
제 삶의 본질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기도의 방향은 주로 4가지입니다.
외침에서 침묵으로, 부르짖어 기도한 후, 때로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침묵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필요에서 말씀으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다 보면 새로운 영역이 펼쳐집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나님 사랑합니다.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있습니다.
능동에서 수동으로, 내가 원하는 기도에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내가 하기를 원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까지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저의 가정을 위하여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 제가 저의 가족을 위해서 어떤 기도를 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 제가 어떤 기도를 해야 할 지 가르쳐 주세요.
제가 구원은 받았는데, 신앙생활은 제법 오래 했는데, 이 시점에서 어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 제게 가르쳐 주시옵소서.
사실, 오늘 주어진 본문은 여기에 대해서 더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은 주님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 제가 주님의 유언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먼저, 제 마음에 예수님의 심정으로 가득하게 되길 원합니다.
빌립보서에서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이 마음은 온유 겸손함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권세와 권능은 교만함으로 불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겸손함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간증거리는 내가 주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가,
우리 가정이 주님의 분부에 얼마나 순종하는가,
순종하기 위해서 얼마나 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가, 헌신하고 희생 하는가, 그런 삶의 과정 속에서 주님이 함께 하신 이런 모든 것이 우리의 간증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주님은 권세를 더 해 주십니다.
마귀를 물리치는 권세,
영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
가정문제, 자녀문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권세를 더하여 주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18절)를 가지신 분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 믿지 않는 가족에게 예수님을 알리라고, 이 일을 위하여 그들을 먼저 섬기라고 희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일을 위해서 먼저, 가라고 하십니다.
‘가라’고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오, 주님, 제게 순종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교만의 영, 불순종의 영은 저와 저의 가정에서 거둬 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것.
이를 위해서 가정으로 가문으로 가야 합니다.
이 사역을 더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는 내가 먼저 제자가 되고, 제자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소그룹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소그룹에 소속되지 않은 분들은 이 소그룹을 먼저 가정에서 실시하는 축복 셀에서 먼저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주에 한 번씩 소그룹 모임을 가지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결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누군가에게 양육을 받고 또 누군가를 양육 하며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현재 우리는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움은 가르치기 위해서이고’, ‘가르칠 것이 없는 자는 겸손히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두고 보시기에 좋은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의 ‘약속’(20절)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셨는데 지금 내 삶에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이유는 내가 그 말씀을 따라 실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위대한 명령에 ‘아멘’ 함으로, 순종이 동반 될 때, 위대한 인생, 복된 가문으로 거듭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됨이 당대로 끝나지 않고, 자녀 세대와 손자 손녀, 자자손손 천대에 이르러(출20:6)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기름 부으심(행2:17,18)이 순종하는 당대를 통해서 흘러가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멋있을 때가 순종함으로 희생할 때입니다. 예수님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헌신하고 희생하며 살아낼 때 사람은 가장 아름답고 멋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께 칭찬 받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4가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 앞에서 우리의 기도가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기를 원합니다.
저를 따라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분부를 마음에 새기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 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저희들의 남은 인생은 주님의 분부에 순종함으로, 가정에서부터 섬기며 희생함으로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에게 주어진 권세가 순종함으로 주어진 권세라면 마땅히 저희들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저희들도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가정에서부터 섬기며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참된 특권인 줄 믿습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고 하신 주님,
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혜와 방법도 주시옵소서.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며 살아내는 주인공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 하거든 그 손 못 자국 만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