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지극히 사랑하사
귀한 자녀 삼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의 기도를 받으시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도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간밤에도 저희 잠자리를 지켜주신 주님,
오늘도 생명을 주셔서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어떤 환경에서도 실족치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구원을 체험케 하소서.
작은 시련에도 믿음이 흔들리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사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더하소서.
주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형상을 잃을 때
얼마나 추한 모습이 되는지
늘 기억하여, 말하나 행동하나 조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
오늘도 이런 저런 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지켜주소서.
공휴일이라 쉬는 직장인들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되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공휴일에도 일터에 나가는 이들과 함께 하셔서
오늘 하루가 평안하고 즐겁게 지나가도록 동행하여 주소서.
오늘도 몸이 아파 주님의 손길을 간구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여기 있습니다.
이시간 치료의 광선을 발하셔서
사람의 손길과 의술이 미칠 수 없는 곳까지 만져주시어
당뇨와 혈압과 심혈관,
모든 관절과 혈액과 정신이 건강해지게 하시고
몸 속에 모든 좋지 못한 세균과 물혹과 암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오늘 하루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기력을 채워 주소서!
마음의 생각도 고쳐 먹게 하셔서
모든 일 앞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항상 긍정의 믿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대하게 하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전쟁과 대립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찾는 곳이 되게 하시고,
핍박받는 모든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지켜주시고,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탄식하고 비명을 지르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정의가 실현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모든 염려가 기도의 기름이 되어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마침내 주님이 우리 교회를 향해 계획하시는
모든 선하신 섭리가 이뤄지고 성취되게 하소서.
현충일을 맞아 간구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에게 복을 주소서!
나라를 위해 가족을 돌보지 못한 가문마다
주님이 그 가족과 가문을 돌보아 주시고
비겁한 자, 매국한 자가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의로운 자, 애국한 자가 잘사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충성을 다하신 그리스도를 되새깁니다.
'현충'이 충성을 드러내라는 뜻임을 되새깁니다.
아무리 내 마음에 충성이 있어도
그 충성을 드러내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주님,
마음 속의 충성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 속의 사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말로만 충성한다, 말로만 사랑한다, 하지 말게 하시고,
작은 말, 서투른 몸짓으로라도
충성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꼭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만이 충성이 아니라,
꼭 주님을 위해 순교하는 것만이 충성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충성하게 하소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가던 길에서,
주님의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이 없이,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여,
주님 보시기에 우리가 자랑스러운,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현충일을 맞아 어느 무명 용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연약함을 주어 겸손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건강해서 위대한 일을 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더니
병약함을 주어 선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부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빈곤함에 처해 더 지혜롭게 살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칭송을 받도록 권력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연약함을 주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생명을 주어 가진 것을 즐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내가 요구했던 것은 아무 것도 얻지 못했지만
내가 바라던 모든 것이 결국 다 이루어졌습니다.
내 자신의 보잘 것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언의 내 기도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 중에 나는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멘, 주님!
나는 지금껏 내 욕심대로는 다 받지 못했더라도 내게 가장 좋은 삶을 다 응답받는 사람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은,
오늘도 내가 구하는 것이 나를 망치지 않도록
내가 구하는 것보다
항상 내게 더 유익한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현충일을 맞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나의 실패를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 실패로 고난 당한 이들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질병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 질병으로 그 동안의 건강이 기적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이별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 이별을 통하여 만남의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실직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실직을 통해 일한다는 것이 축복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무능함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나의 무능함 속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충성된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