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주향
아주 맛있게 먹고온 집입니다.
정성 가득한~ 엄마가 해준 혹은 할머니가 차려주던
자연식 밥상이 그리우신분들 ~~ 이 아주 환영할만한 맛집이 아니였나 싶어요^^
[ 무주향 ] 이라는 식당입니다.
들어가는 골목이 제주스럽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일반 가정집처럼 보여서
여기가 맞나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
맞습니다.
△ 문이 열려있는 곳으로 들어가면되요^^
들어가면 테이블들 있고요~ 아 식당맞구나! 하실겁니다 ㅎㅎ
무주향에서는 보말국, 보말국, 해초비빔밥, 자수정 보리수제비
이렇게 네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겨은 8천원부터 15,000원까지이며
분위기도 좋습니다.
자연을 닮은 밥상 . 무 주 향.
단호박 혹은 쑥이 함유된 부침개는 추가하는 경우 5,000원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맛 당연 좋습니다.
반찬이 이렇게 차려지는데요. 부침개가 상당히 맛이 좋더라구요.
추가하는 분들이 꽤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밑반찬들 다 삼삼하면서도 맛이 좋아서 남김없이 먹게 됩니다.
보말죽과 보말국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죽을 먹고 나면 왠지 조금 있다가 배가 고플것 같아서 국으로 했습니다 ㅎㅎ
미역도 가득 ~ 보말도 가득 들어가있더라구요.
해초 비빔밥도 맛이 좋습니다.
식감이 쫀득거리면서도 찰지고 ~ 싱싱한 야채들과 함께 먹게되니 좋았습니다.
이집에서 담구는 고추장을 주시는데 짜지않아서 더더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초 비빔밥 강추합니다.
두루두루 다 맛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 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삼삼하게 순하게 충분히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