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 일부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물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것이기에 누구에게나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따라서 면밀한 조사와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며, 섣부른 추측을 통해 시민의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는 지양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붉은 수돗물’ 사태를 두고 “일부 이슬람 난민 중 일부 극단주의자 소행일 가능성'을 주장한 기사가 등장했다.
문제의 보도는 시사뉴스 <문래동도 붉은 수돗물…“일부 이슬람 난민 소행일수도”>(6/21 오주한 기자, 6/26 현재 삭제)이다. 이 기사는 따옴표 처리로 이슬람 난민 소행 가능성을 부각한 제목도 악의적지만, 기사 내용에서 제시한 근거도 한심한 수준이다. 시사뉴스는 “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근래 국내에 급격히 유입 중인 ‘이슬람 난민’ 중 일부 ‘극단주의자’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정보당국 관계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테러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는 링크 타고 넘어가서 봐주세요 :)
출처 : http://www.ccdm.or.kr/xe/index.php?mid=comment&category=6457&document_srl=283235&fbclid=IwAR2Qj0T61Zgx7B-LMeRpZImbv48YFvCi54EIyTFdrtBz8DwvmASpI8DvQhA 민언련입니다.
첫댓글 민언련에서 요즘 유튜브 가짜뉴스 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후원 부탁드려요
넵! 알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