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이층에 세들어 사시는분이
갑자기 뇌진탕으로 119불러서
병원에 가신지 일주일만에 수술하시고
깨어나질 못하셨답니다.
가족도 없고 누가와서 짐정리해줄 사람이 없어서
저와 남편 도우미분 불러서 다정리 해드렸거든요.
제가 이층집여자 짐정리할때
마음먹은게 있답니다.
예전에 쓰다가 안쓰는 물건
다버리리라 나죽으면 아들.며느리가
치우면서 궁시렁 댈까봐서리
작정했지요.
어제 오후부터 싱크대 다 끄집어 내서
대청소하면서 꺼내놓은 그릇이 산더미
10년이상 사용한 흔적없는 그릇이
산더미 사기그릇 접시.밥그릇 스텐밥통 .스텐대접
밥그릇.유리컵.맥주잔등 찬합은 왜 또그리 많을까요?예전에 피크닉 갈때 사용 하든것들입니다.
미련없이 우리가족 먹을 그릇만 놔두고
다 버렸어요.
대형 쓰레기 봉투 4개 가득 들어다
버렸네요.
싱크대가 훤해졌네요.
수납장 안도 널직널직 해졌구요.
이젠 절대로 그릇 안들일려고
작심했네요
깨지고 찌그러지면 하나 둘씩 버리면서 살거예요.
저 잘했죠 안쓰고 있는 박스째 들은것은
오늘 필요하시다는 분에게 착불로
보내드렸지요.글라스가 많아서
포장이 여의치 않았는데
신문에 싸고 박스가 있으니
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일 부터는 옷정리 들어갑니다.
안입는 옷이 산더미.신발도
정리하고 살거예요 ㅎ
차마 이질시루는 못버리고 도로 들여갔네요.
딸래미 함받을때 떡쪄서 함올려 놓았던 것이라서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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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정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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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해요
섭섭은 1도 없답니다.ㅎ
마저요 이제는 사는것은 금물
하나씩정리하고 버릴건ㅇ버리야됩니다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간것 같아요.
아주 시원합니다..
이젠 절대로 사들이진
않을거예요.
잘하셨어요. 정리하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결단력이 좋으십니다.
저도 차일피일 미루다
화끈하게 과감하게
확 질렀답니다.
이틀을 했으니 어마무시하게
많았지요.아래.위.정리함이
시원해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대청소도 했답니다.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언젠가 부터 해야할일 일순위로 정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답니다
손갑성님의 응원받으니
어깨가 으쓱합니다.
님도 정리하고 사시길
권합니다.
아니 벌써 하셨을수도
있지만요. ㅎ
와~
잘하셨어요.
영옥님
김치가
너무 맛나요.
고운밤되세요
고맙습니다.
제가 봐두 제가기특합니다. ㅎ
김치 맛나시다니
감사해요.
축하합니다.
제 숙제인데 덕분에 저도 도전해보렵니다.
눈도오고 바깥에 나갈일 없으니~~~~
재미님도 꼭실천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숙제 끝낸저는
여유부리면서
꼬지전 부쳐먹었답니다. ㅎ
저도 요즘 하나씩 정리한답니다. 버린다 생각하니 아까운데 더필요한곳에 쓰일거라 생각하니 맘이 좀편하더라구요. 옷이며 가방 한보따리 분리수거함에 넣었어요.
참잘하셨어요.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
가방은 왜그리 많은지
다버리면 아싑긴
할거예요.
와~내가할일인데
나도날마다벼르고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는데
나도 과감히 도전해봐야지ㅎㅎ
나이칠십넘어가니 이제크게
쓸일도 없는거같어요
그릇이나 살림다줄여야될듯
어서 하서유
남편만 안다쳤으면
아마도 작년에 했을겁니다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층집 치우면서
결심한걸 이제야
실행에 옮겼답니다.
맞습니다
저도 안임는 옷을 마님과 함께 정리했답니다
참잘하셨습니다.
이졘 내손으로
정리할때가 되오는걸요.
시원 하시겠어요~
맘.먹음 되는것을 쉽지가 안드라구요
하나둘 정리하면서 살면 편하다고
하네요~
이젠 집에서 손님초대도
안하고 애들도 오면
반은 나가서 먹으니 크게
그릇이 필요하지 않드라구요.
마음 먹었을때 정리했지요.
질시루는 화분으로 사용하시면 좋을듯요
저도 딸시집갈때 함떡햇던 질시루 분갈이할때
예쁘게 변신시켜주려구요 ...
질시루 너무이뽀서
못버렸는데
남편이 후배가 하는
식당에 가져다 줄까 하드만요.
그식당은 옛날 풍이거든요
화분으로 쓰는게 더 좋을듯요 ㅎ
제가 하고픈 일인데
아직도 미루고 있거든요
시작해야지 하면서요
어서하셔요.
미루면 또몇년갑니다.
저도 이층집 짐정리하면서
결심했답니다.
이쁜그릇 비싼그릇을 먼저 쓰고
저렴한그릇은 나중에 써야 된다고 누가 한 말이 생각 나는데 저도
버릴게 산더미인듯 사기그릇을 큰재활용봉투에 넣어도 괜찮으면 저도 정리 해야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새그릇 생기면
무조건 그것부터 사용하니
밀리고 밀려서 산더미네요.
저흰 미화윈 쓰시는
연두색 봉투에 담아서
내놓았답니다.
@김영옥(인천강화)
스텐종류와 팬들은
고물상 아저씨
불러서 드렸구요.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지금 다 꺼내서 정리 하고 있어요
님 글보고 해야해 새벽부터 해야한다 외치면서 시작 했습니다
@김미희(경기) 참잘하셨습니다.
허리 안다치게
조심하면서 하세요.
저는 잘 버리질 못하는 병이 있는듯 합니다 울엄니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후 저도 영옥님처럼 버려야지 비우면서 살아야지 하면서도 실행을 못하고 있네요 정말 날 잡아서 정리해야 되겠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꼭 실행에 옮기시길요
참어려운 일이지만
막상 정리하면 속이다
후련 하답니다.
깔끔하고 덕분에 청소도
했지요
@김영옥(인천강화) 넹 해야 겠습니다
마음은 언제나 있는데 뒤로 미뤘는데 얼릉 실천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울님 큰일 하셨습니다
전 못하고 있었는데
몇년전
울딸이 왔어 정리하고
다 버렸습니다
1톤 트럭하나는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하나사면. 하나 버리기로 ㅎㅎ
참잘하셨네요.
저도 벼르고별러서
실행했읍지요.
제일 쉽고도 어려운게
산림정리로 보입니다.
정리에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제자리에서
살다보니 산림이
많아요.
아직도 버릴건많아요.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9 05:35
귤 따다가 올리신글 읽고는 반성중입니다..
미련을 버리지못해 집안 구석구석 안입고 쓰지않은것들 날잡아 버려야하겠습니다..
과감하셔야 해요.
커피잔 셑트
두셑트 남겨 놓았는데
카페 하시는 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 다 가져다 드리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