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수반한 사랑이지만 / 도지현 의식하지 않은 동안 시나브로 숯으로 변한 가슴 켜켜이 앉은 상흔, 더께가 되었다 두터운 지층을 이룬 더께 심장의 중심부까지 이르고 혈류는 잠깐씩 기능을 잃어간다 파도로 밀려온 고통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온몸 구석구석 아프지 않은 곳 없다 일상을 가슴앓이로 지탱해야만 하는 야윈 가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것은
첫댓글 고운 시 올려주신도지현 시인님께감사 인사드립니다
늘 찾아주신회원님들께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옵니다
시연님아름다운 배경지와 시글 공유해주심에감사드립니다제가 가져갑니다^^
첫댓글 고운 시 올려주신
도지현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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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옵니다
시연님
아름다운 배경지와 시글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