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서 원주∼강릉 복선철도 노선 중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는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현 강릉역까지 9.8㎞를
7월∼10월까지 4개월간 KDI의 책임연구진이
강릉시가 철도 연결 및 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는 구정면 금광리∼현 강릉역까지
철도 구간을 직접 답사하면서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예타 조사는 강릉시내 도심 구간 지하화 연결과 현 강릉역사의 반지하 건설시
비용 대비 편익 등 지하화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대안까지 도출하는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릉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상으로 철도가 들어 올 경우 도로와 만나는 교차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모두 입체교차로로 바꿔야 하고,
시내 철로변을 따라 소음 방지시설까지 갖춰야 하기에
지하 건설에 못지않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며
지하화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5천억 투자하여 도심을 양분하며 12분 더 소요되는 기차보다는
남강릉역에서 도심까지 10여분 소요되는 택시(1~2천원추가요금)가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첫댓글 .. 여태 해온 작태를 볼때..
결국 정치적 향방대로 갈거라고..
솔직히 철도 저렇게까지 싫다고 하는데 아예 강릉 서쪽으로 우회에서(역도 짓지말고 -ㅅ-) 양양으로 이어버리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_- 지도로만 훑긴 했지만, 현상태에서는 답이 없다는 건 이해는 하겠는데 좀 너무 심한듯
강릉시장님 민영화나 안되게 막으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