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타로카드에 대한 질문 올렸다가..
답변대로 유니버살 웨이트를 하나 사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점성술의 차원을 떠나..
워낙 그림들의 상징이 복잡하고,같은 그림이 담고있는 의미도 그때그때 달라서..
요샌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
질문과 함께..간단한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1.우선 질문은..
제가 타로카드 한장을 잃어버렸습니다..
'Magician(마법사)'카드네요..
타로카드는 한장만 없어도 가치가 없다는 얘기를 어디에서 들어서..잠깐 안했었는데..
검색해보니,여분의 공백카드로 없어진 카드를 대체할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공백카드를 매지션으로 해서 재미로 몇번 봤는데.. 영 미덥지가 않아서요..
그냥 지금처럼 공백카드를 매지션처럼 사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기존의 데크를 버리고,새로 구입해야만 하는지..궁금하네요..
타로클럽에 전화해보니..한장씩 판다고는 하는데..
장당 3000원에,배송료에 송금비까지 하면 6000원 가까이 드는지라..
그냥 유니버살 웨이트를 하나 새로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
제 나름대로 본 점괘의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연애운이고...-.-
초보용 책자의 해석을 보고 혼자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게 되는것도 있고..
잘 아시는 분들의 해석도 궁금하고..
카드의 순서는 뽑은 순서대로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세장씩만 뽑고 있고..
전체적인 애정운: 완즈 에이스(역)-소즈 10(정)-여왕(정)
현재 만나려는 여자와의 애정운: 태양(역)-펜타클9(역)-킹 소즈(정)
이전 여자와의 관계: 컵 에이스(역)-전차(정)-템퍼런스(역)
한번 해석 부탁드립니다..
3.
그런데로 정리가 되어가지만..
아무튼 이전 여자로 인해 한참 힘들어서..
길에 있는 타로집에서 한번 점을 봤습니다..
약간 복잡하고..뽑는 카드도 총 10장 정도..
일단 그 분은 정과 역을 따지지는 않는 분같고..
그런데 맨 처름 뽑았던 카드 4장 중에 엠퍼러(황제)가 나오자..
"이 여자는 절대 아니다..당신 위해 군림하려고 한다..
관계가 좋아지려면 좋아질수 있지만,똑같은 이유로 또 안 좋게 될것이다"
이런식으로 점을 치는데..사실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아마도 첫 4장으로 과거를 보는것 같은데..엠퍼러 한장으로 그렇게 해석이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에 가서 '러버스(연인)'카드와 '선(태양)'카드가 나와서(타로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이 두장은 타로의 대박카드죠..)
이 나와서 기분은 좋았는데..
단,러버스와 선이 힘을 발휘하려면,엠퍼러의 강력한 힘이 사라져야 한다..고 하면서..
결론으로 내린것이 '엠퍼러'인 이전 여자는 완벽하게 지워라!
맞는 해석같기는 한데..참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든....
엠퍼러 카드의 힘이 그만큼 강렬한지...
맞는 해석인가요?
첫댓글 군림하려는 여자라면 뭐 복종하면서 살면되죠 ㅎㅎ 정말 맘에 드는 여자라면 그정도야 나는 내가 군림해야해 하는 스타일이시면 힘들겠지만요
질문의 의도는 상황에 대한 분석이 아니고..'엠퍼러'카드를 어떻게 해석할것인가에 대해서입니다..리플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