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맥주 중에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맥주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코로나'라는 맥주가 달달하다고 들었기에, 코로나가 달다고 했고,
친구는 '크루저'라는 맥주가 달짝지근하다고 하더군요.
어느 것이 맞는지 결론을 내리기 위해 각각 하나씩 샀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여행이 끝나고도 마시지 못하고 맥주가 제 가방속에 있더군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배가 고프기도 해서 저녁 대용으로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제 혀의 결론은 '크루저'가 더 낫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참, 더 달짝지근한 맥주도 있나요?
첫댓글 단 맛이라면 호가든..
엇!! 호가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호가든 짱!!
오... 그렇군요. 지금 구하러 나가 봐야 겠군요. ^^
호가든이 최고죠 ㅎ
호가든은 단맛도 있긴 하지만 맥주에서 느껴지는 꽃향기가 정말 좋죠 ㅎㅎ
그런데 호가든 일반 편의점에서도 파나요??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안파는거 같던데..
팔던디요...호가든
컵에 따를때 병에 조금 남기고 따르고 나머진 살살 흔들어준뒤 따라야죠!!! 효모!!
아 그런가요?그럼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아 그럼 저도 한 번 구하러 나가 봐야 겠군요 ㅋ
호가든 이제 수입이안된다고 들었는데...지금 팔고있는건수입이 되어있던거라고들었습니다. 여튼 단맛이라면 호가든 최고죠. 병맥마실땐 이것만 마십니다!!
아 이 글 보고 막 찾아봤는데..작년 여름까진 벨기에에서 수입해서 팔았고, 그 이후엔 오비가 인수해서 국내에서 생산하네요. 젠장..요즘 술 안마신지 한참되서 몰랐는데 그럼 맛도 바뀌었을듯..ㅠㅠ 그리고 찾아보니 소량이지만 벨기에에서 직수입한것도 유통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직수입된건 업소용으로만..털썩..ㅠㅠ
수입이 되어있던 것은 아니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은 100% 국내생산으로 전환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조과정은 똑같이 해서요.
호가든 생맥도 맛이 굉장히 좋답니다
개인적으로 호가든 싫습니다..ㅠ_ㅠ
호가든 원츄..
크루저는 거의 과일맛 아닌가요?ㅋ 후치랑 비슷한 종류 였던거 같은데..전 코로나 좋아합니다! 코로나는 레몬을 넣어 마셔야돼요~ㅎㅎ 한때 코로나만 줄창 마셨던 1인
크루저를 마실 때 느낌은 '응? 맥주 맞아? 음료수 아냐?' 하는 의문점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전 색깔 들어간 맥주는 별로더라구요~ 흑맥주도 영 별로더라는;
코로나~~ 그거슨 진리~~ 레몬 한조각 넣어서 먹으면 세상이 다 내꺼~~
사무엘 아담스 - 고구마 맛이 나는 맥주죠; 단맛이라면 일등이 아닐까요ㅋ
근데 보드카크루저는 거의 음료수 아닌가요.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구요.
호가든은 거의 전설은 아니고 레젼드급..
크루저는 칵테일 같애요 ㅋㅋㅋ
크루져는 블루베리, 후치는 애플이 진리입니다.ㅎㅎ
크루저는 솔직히 어릴때 단 맛에 먹었지, 술이라고 하기는 좀 뭐한듯합니다. 물론 각자 취향이긴 하지만, 맥주는 저도 호가든!!
맥주는 사무엘 아담스~
배틀크루저를 먼저 떠올린 1人
여..역시 사령관님 ㄷㄷㄷㄷㄷ
지금 편의점 돌면서 호가든 두병 공수해 왔습니다. 기대되는군요. ㅎㅎ
데낄라 슬래머;; 너무 술같지 않아서 그렇지만 술 약한 사람과 알콜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합니다.
호가든 수입산 파는집이 아직 남아있나 모르겠네요 올 초에 부산 서면에서 마지막이라면서 맛나게 해치웠었는데 ㅋㅋ
병맥이 아닌 생맥은 수입산이라네요. 다행인듯 제가 사는곳 주변에 호가든 생맥 파는곳이 있는데 ㅎㅎ 작년까진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라고 해서 지명인줄알았습니다. 코로나살고있습니다
맥주는 하이네킨 + 스텔라알투아!! (참고로 전 단 맥주 안마십니다.) 아.어제부터 안마시기로 했는데, 또 땡기네요 +_+
스텔라도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보통은 카스... 외국맥주 마실 땐 벡스, 칭타오, 산미구엘... 흑맥은 하이네켄다크가 좋아요...^^ 어흑... 땡겨라...ㅎㅎ
PT크루져와 코롤라를 생각하고 들어온 1人;;;;
저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