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 유치원 데려다 주고
작은아이랑 같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갔는데
계산할때 포인트 카드 안 가져 가서 전화 번호 부르는데
저희집 전화번호랑 똑같은 번호로 다른 사람이 등록되어 있어
항상 제 이름을 이야기 하는데
평상시랑 똑같이 제 이름을 다시 한번 더 이야기 하고
제 이름으로 적립 해 달라고 했는데도
제이름을 따라 말하고서는...
다른분으로 포인트 적립하는 바람에
배달지도 엉터리도 나오고 해서
다시 재결재 했는데
1+1, 2+1 행사 제품들이
다 낱개 제품들로 다 결재가 되었길래
이야기 했더니
이벤트가 끝났다는 둥 엉뚱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pop에 날짜 이야기 했더니
다시 재결재 해 주셨는데
팀장 정도 되시는 분이
여러차례 결재 하는걸 보고 미안하셨는지
라면 4봉지를 챙겨주시더라구요.
아마 증정으로 나왔던 상품같던데
그래도 꽁짜라면 받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다행히 아침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첫댓글 살림하는 어뭉들한테 라면 같는것 공짜로 받는면 좋지요..공짜 받으시고 해서 오늘 하루 조으시겠서요,,,
계산하면서 좀 기분상하셨겠지만..그래도 기분 푸셔요..오늘을 공짜라면 이시겠어요.ㅎ
기본교육이 않되어있는 사람들은 꼭 교육을 시키고 현장(?)에 투입시켰으면 좋겠어요...좋은마음으로갔다가 계산대에서 그러면 확~짜증이.....내가 못됐나??ㅎㅎ
저두 이런 경우 있었는댕...진자 성질 나더라구여....그래두 벨리님은 꽁으로 라면이라두 받았쪄....저는 진짜 성질 나서 돌아 가시는줄 알았네여...^^
기분상하셧어두..공짜라면이 생겨서 다행이네여^^
공짜 라면으로 기분풀어지셨나요~맛있게 끊여드시면서 기분 전환 팍팍하세요^^
라면으로 위안삼으셔야 할려나봐요.
^^그래도 센스있는분이 옆에 계셔서~ 좋으네용^^ 그냥 무표정하게 계산만.. 여러번 하게 되는경우도 있어요..ㅡㅡ 저는.. 이모마트에서..그런적있어요..ㅡㅡ 당황스럽더군요.. 미안하다는 말씀도 없으시공..ㅡㅡ+
전 사람이 실수도 할수있다고 생각해염ㅁㅁ그냥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면 되는데...꼭 자기가 잘못하면 행사가 끝났다는둥ㅇㅇ뭐가 그렇다는둥 변명만 하고,,,,자기가 다시 하기 귀찮은 값을 내가 왜 내야 하는지...하여간ㄴㄴ옆에 다른분이 해결하셨기에 망정이지...그 직원상태로 봐서는 아무도 없었으면 끝도 없고 아주 짜증 났겠네염ㅁㅁㅁ
공짜 라면 덕에..기분은 좀 풀리셨네요~
라면 맛도좋은데 님기분까지 풀어주고 좋네요...갑자기 라면이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