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TV에 들어가는 퀀텀닷(양자점) 기술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 업체의 인수합병(M&A)에 나섰다. 프리미엄 TV시장에서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양대 축인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별화를 통해 전세계 TV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퀀텀닷 분야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 퀀텀닷 소재업체인 ‘QD비전(QD Vision)’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금액은 7000만 달러(825억원)로 연내 최종 인수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에는 중국 BOE와 미국 나노시스, 독일 바스프, 머크 등이 삼성보다 파격적인 인수금액과 인센티브를 제시했지만, QD비전은 향후 QLED TV를 비롯한 퀀텀닷 연구개발(R&D) 능력을 감안할 때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에 인수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퀀텀닷 재료 분야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QD비전은 MIT 공대 박사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06년에 세계 최초로 양자점 LED 적용에 성공했다. 이후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와 소니 등과 함께 퀀텀닷 기술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삼성종합기술원을 통해 퀀텀닷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삼성은 향후 QD비전의 퀀텀닷 기초기술과 특허를 이용, 퀀텀닷 기술완성도와 특허장벽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삼성의 QD비전 인수가 성사될 경우 미국 자동차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에 이은 ‘신의 한수’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는 금액 자체는 적지만 기대 효과 측면에서 기초기술과 삼성종합기술원 응용기술이 융합해 퀀텀닷 개발의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QD비전의 퀀텀닷 원천특허를 활용해 향후 잠재 특허소송의 선제적 대비가 가능하고 삼성의 QLEDTV 조기 출시 가능성 확대로 차세대 TV 주도권 확보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1년 연속 TV시장 1위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과 함께 ‘퀀텀닷’ 으로 차세대 TV 기준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퀀텀닷은 밝기, 판매, 내구성 등 측면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의 여러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소재”라며 “내년에도 퀀텀닷 기반 제품혁신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조명, 우리이티아이, 세미콘라이트 등 LED 관련주들도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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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 수혜주 총출동 퀀텀닷 관련주 총 출동
대장주:미0000 초대형 상승시작하고 있습니다.
퀀텀닷 tv : 퀀텀닷은 전류를 받으면 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양자)을 주입한 반도체 결정을 말한다. 이를 필름 등의 형태로 디스플레이에 부착해 TV로 만든 것이 퀀텀닷 TV다.
특징 : 일반 LCD TV보다 원본의 색을 더 잘 표현하고, 백라이트도 필요 없다. 생산 라인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는 달리 현재 LCD 라인을 활용할 수 있다.(가장 중요한건 생산라인을 따로 만들필요 없이 현재 LCD라인을 활용한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OLED TV보다 가격이 저렴하다.QD TV는 다양한 화면크기 적용이 손쉽다. OLED TV는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써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별도 광원인 ‘백 라이트’가 필요 없다. 반면 퀀텀닷은 전압이나 빛을 가하면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을 내는 나노미터(㎚·1㎚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크기 반도체 결정(양자점)이다. LCD 패널에 퀀텀닷 필름을 끼우면 퀀텀닷 TV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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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 TV는 ‘양자점’ 혹은 퀀텀닷으로 불리며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구 형태 반도체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는 발광 특성을 갖고 있어 LCD TV에 적용할 경우 OLED TV 못지않은 색재현성 구현이 가능하다.
참고로 일반 화이트 LED 백라이트 LCD TV의 색재현성은 NTSC 기준 73%, S-RGB 기준 95% 수준이며 퀀텀닷성능향상필름(Quantum Dot Enhancement Film, QDEF)을 적용할 경우 이를 100% 이상 혹은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물론 색재현성 하나만 가지고 화질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화면크기, 해상도, 시야각, 응답속도, 명암비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해야 화질이 높아졌다고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LCD TV는 자체발광이 불가능한 액정의 배열상태를 이용해 화면을 구현하며 그동안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해상도는 이미 울트라HD(UHD)를 지원하며 시야각과 응답속도, 명암비도 마찬가지다.
백라이트유닛이라는 부품 없이 유기물질로 자체발광을 이용하는 OLED TV와 비교했을 때 색재현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QD TV가 상용화되면 이런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당장 OLED TV에 관심이 없는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QD TV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커브드(곡면), 벤더블(가변형), UHD 등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충분히 구축한 만큼 새로운 승부수로 제격이다.
문제는 QD TV의 마케팅 포인트다. 지난 10월 30일 미국 뉴저지 연방법원에서 LCD를 사용하면서도 마치 LED를 쓴 것처럼 오해하도록 만들었다는 내용의 소장을 다수의 소비자가 제출한바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해의 소지가 없지는 않다. LCD는 말 그대로 CRT(Cathode Ray Tube)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와 같이 화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이고, LED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는 LCD 뒤에서 작동하는 백라이트유닛이기 때문이다. 소송을 제기한 미국 소비자가 지적한 것도 이 부분이다. 자세한 기술적 내용을 넣지 않아 LED TV가 마치 LCD를 대체한 것처럼 만들었다는 것. 이런 식으로 따지면 QD TV는 다음과 같이 표기해야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UHD 해상도 지원에 QDEF를 더한 LCD에 LED 백라이트유닛을 더한 TV’라고 말이다. 여기에 곡면이나 가변형이 더해지면 명칭은 더 복잡해진다.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따지면 어떤 기술이 들어가던 모두 LCD TV다.
LG전자 상황도 녹록치 않다. 이제까지 OLED TV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 것이 색재현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LCD TV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UHD는 65인치 이상부터 제공되고 풀HD는 55인치에서만 맛볼 수 있다. 더구나 LG전자 QD TV는 곡면이나 가변형이 아닌 평면이다. 애초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곡면 TV 시장을 달갑지 않게 받아들였다는 점, 주력으로 삼고 있는 IPS(In-Plane Switching) 패널 특성상 곡면 구현이 쉽지 않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한 결과다.
또한 물량 확대에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우케미칼과 한솔케미칼로부터 카드뮴이 포함되지 않는 QD 재료를 공급받고 QDEF로 제작, 이를 완성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의 경우 다우케미칼에만 의존하고 있어 QD TV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 대웅이 쉽지 않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OLED TV와 어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지 마케팅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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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에서 주목하는 퀀텀닷은 과연 무엇일까요? 퀀텀닷은 이미 지난 1980년대 초 당시 미국 벨연구소의 연구원이었던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발견해 1983년과 1984년 잇달아 ‘화학물리학저널’에 발표했으며, 톰슨로이터는 이 연구에 주목, 2012년 브루스 교수를 ‘노벨상후보’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퀀텀닷은 실제로는 수백∼수천 개의 원자가 뭉친 덩어리로 지름이 1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이하로 매우 작아 양자 구속 효과 등 다양한 양자역학적인 특성을 나타내는데요, 이 때문에 퀀텀닷은 외부의 광원 없이 전압을 가하기만 하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재료로 주목받게 됐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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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의 특징은 또 있습니다. 결정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크기가 작으면 푸른빛이, 크기가 크면 붉은빛이 나온다는 점~ 또한 재료 조성을 따로 바꾸지 않아도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퀀텀닷이 널리 쓰이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인데요, 퀀텀닷은 일반적으로 황화카드뮴(CdS), 카드뮴셀레나이드(CdSe) 등 카드뮴 계열로 중심체(코어)를 만든 뒤 그 주변을 황화아연(ZnS) 껍질로 싸서 제작하기 때문에 중금속 중독의 소지가 있는 것이지요. 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지난해 서울대 공동연구팀은 인화인듐(InP) 중심체에 아연-셀레늄-황 합금(ZnSeS)으로 바깥을 감싸 카드뮴 없이 녹색 퀀텀닷LED를 제작했으며, 올해 KAIST연구팀도 순수 흑연으로만 이뤄진 ‘그래핀 퀀텀닷’을 만들었는데요, 인체에 무해한 퀀텀닷이라면 바이오 이미징에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외에 퀀텀닷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또 있다는 점~ 바로 태양전지입니다! 태양전지는 보통 광자 하나를 받으면 전자 하나를 만드는데, 이 경우 이상적인 효율이 30% 정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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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퀀텀닷을 이용해 태양전지를 제작할 경우 광자 하나에서 한 개 이상의 전자가 나온다고 알려졌는데요, 광자 하나에서 전자를 2개 만든다고 치면 효율이 60%나 되는, 그야말로 ‘꿈의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는 셈입니다! 실제로 퀀텀닷을 접목한 태양전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KIST에서는 퀀텀닷을 이용해 태양 빛의 다양한 파장을 흡수하는 유기태양전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 유기태양전지는 주로 자외선(UV) 파장을 흡수하는데, 다양한 파장을 흡수한다면 그만큼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퀀텀닷(QD·양자점) 소재 국산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TV를 아무리 많이 팔아도 QD 소재를 해외에 의존한다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에 완제품 업체들이 국산화에 더 적극적이다. 소재 업체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세트 업체들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는 분위기다. 내년 QD TV 시장 개화를 앞두고 기본 물질부터 베이스 필름·증착·봉지에 이르기까지 QD 소재 개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QD 소재 국산화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이 열리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우선 QD TV 시장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QD 원천 소재는 미국 나노시스가, 필름은 3M이 주로 생산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재 업체와 협력해 QD 원소재 및 필름 국산화에 나서는 한편, 비카드뮴계 QD 개발에도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5년 전부터 삼성종합기술원 주도로 비카드뮴계 QD 소재 및 필름 제조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기존 QD 물질은 유해 성분이 포함된 만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현재 비카드뮴 QD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미국 다우케미칼이 유일하다. 이 회사는 비카드뮴계 QD 제조 기술을 갖추고 있는 영국 소재기업 ‘나노코(Nanoco)’와의 협력으로 제품 판매를 독점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자체 개발 프로젝트와 별도로 이들 회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만약 QD 소재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다면 필름 제조 기술만 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전문가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주도로 QD 소재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소재 기술이 어느 정도 준비된 상황에서 QD TV 시장이 열린다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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