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되잖은 새실 좀 해 놓고,
전화 받고 나가서 점심 먹고 다시 카페에 들렀더니
어라 ????
이 친구, 저 친구 많이도 다녀 갔구만.
무심도 하여라. 야속도 하여라.
흔적이나 좀 남기시지 않고.........
그래도 우짜노.
들어 온 김에 새 글들을 쭈욱 읽어 봐야지.
안 거얼소 ?
그 중, 한 인규 친구가 퍼 온 글.
"비만인의 X-Ray "중, 사진을 보자니 좀 머석하네.
숫자놀음 안 하기로 했지만
그 사진을 보고는 어쩔 수 없이 또 오지랖질을.......
일단, 체중이 700 pound 라 하니,
그걸 Kg 으로 환산하면, 1 파운드 = 0.453592.... Kg.
700 × 0.453592...= 3175144........
약 317 Kg 가까이 되나 ?
헐 !!!!!, 사람 맞나 ?
저 우람한(?) 허리......아이고 무시라.....
무슨 빠아크샤. 요오크샤 돼지도 아니고.....
사람이 딱 자급(?)을 하것다. 엉성시럽네.
전체적으로 철근 후레임이 너무 약해 보인다.
부실공사가 확실하네.
단디 안 하고.......
저승이야 죽어 봐야 아는 거지만, 너무 했다.
오늘은 작심하고 좀 열심히 쪼울라(?) 캣는데
또 불리 나갔다 왔다.
예의 그 코다리 찜 집에.(막걸리를 무한 공짜로 준다는....)
몬 산다 내가.
방정시리 자꾸 전화를 해재치는데,
마음 약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내가
버틸 재간은 애시당초 없는기~이고.
특히 술에 관한 한 말이다.
반주(盤酒)로 정확히 대폿잔(중짜 대접) 5 잔 걸치고 나니,
배는 고성 남산 보다 더 부르고 알딸딸한 게,
우쨋던 홍콩까지 가기는 쪼깬 모지래고,
최소한 마카오 정도는 여유있게 갔다 오게 생겼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이렇게 놀아 제치모, 소는 누가 키우것노.
이라모 안 되는데.......얄궂어라. 엊구저라.
언자부터는 절대로 안 꼬일끼라고 새로 맹세를 해본다.
우짜던지,
잘 돼야 될낀데.
그러나 저러나 우짜다 보니,
오늘 우리 카페 두 탕 뛰었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막걸리 약발(?)에 너무 시끄럽게 떠든 건 아닌지.....
죄송함다.
언자 드갈랍니다.
우째도 우리가 넘(남)은 아닌깨내 용서하이소.
좋은 하루 되시고요.
안 녕 !!!!!
첫댓글 울고 싶을 때 때리준다고,촐촐할 때 한사발!!! 그 소리에 꼬있구만. 오늘 못한 것을 내일 두배로 쪼우모 되고...(아! 내일 일칠회라 새벽부터 두도가리 해야 되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