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7/2)

[진달래]

비~!!
오는날의일기
일했어요

1. 묵은지한포기
꺼내봤드니
셔~꼬브라졌어요
물에씻어
쫌담궈놨다가
꼭~짜
멸치넣고들기름에
달달볶다가
물조금넣고
약한불에
푹~끓였어요

2. 현미1.보리쌀1.찹쌀2.
넣고 밥을지어
누룽지만들었어요
냉동실에보관
가끔
끓여먹을려구요
구수하고맛있어요

3. 4시쯤나가
동네한바퀴돌고
616번타고
중앙시장에가서
생땅콩만원
쎈비과자만원
오이6개삼천원
이만삼천원쓰고
들어왔어요 (끝)

[김순복]

어머나 쎔베과자 현미누룽지
다 땡기네요
나도시방 밭에서 금방수확한 가지하고 비름나물해서 비벼먹는중여요 ㅎ
이렇게 내손으로 해먹을수 있다는게
행복이지유?

[차찬]

내 스타일로 맛나게 드시네요...
나도 가서 먹고싶은데 뭐가 바쁘다고 사는게 뭐 이런데유~...ㅎㅎ

[진달래]

숟가락만
들고
뎀비면
되겠구만

[진달래]

밭에
계시군요
내가
농사지은거
참~!!
맛있지요

아침에
누룽지와
묵은지하고
먹었어요
구수하니
맛났어요ㅎ
우리
이러구살아요ㅎ
내일만나요

[차찬]

생각만해도 맛나고 건강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내셨네요...
중앙시장 투어를 기대합니다...ㅎㅎ

[진달래]

중앙시장투어
좋치요
빽다방에서
끝맺음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차찬]

네~ 총무님 뒤만 따라가면 맛난 거 먹게 되겠지요...
좋습니다...ㅎㅎ

[진달래]

정해져있어요ㅎ
우리는
김밥.팥죽.호떡.
튀김.본인식성껏 골라서
다리건너
빽다방에서
마무리~~

인원이
2~4명정도 ㅎ
넘~많아도

[쓰이또]

중앙시장
0시축제전
금요일.
토요일에 가면~
가보면 압니다^^

[진달래]

초저녁
잠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