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네빌: 우리는 첫번째 시험에서 실패했다.

[박애주의자SPuRgiRL]

Neville: We Failed First Test

Mon 18 Sep, 4:09 PM

Gary Neville has admitted Manchester United let themselves down in their stiffest examination of the season so far.

게리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힘겨운 시험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The optimism generated by a four-match winning start to the new Premiership campaign was dramatically punctured in front of a record crowd at Old Trafford yesterday.

올 시즌 프리미어쉽에서 거둔 4연승이 가져온 낙관적인 미래는 어제 새로운 관중수 기록을 세운 올드 트래포드에서 드라마틱하게 무너졌다.

Not only were United beaten by Arsenal, they were outplayed in virtually all areas, with only debutant keeper Tomasz Kuszczak emerging with any credit.

유나이티드는 단순히 아스날에게 졌을 뿐 아니라, 데뷔전을 가진 골키퍼 토마스 쿠슈착만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뿐, 모든 포지션에서 그들에게 밀렸다.

For a side who were starting to feel genuinely capable of mounting a stern challenge to Chelsea's hopes of landing a title hat-trick, the manner of defeat was a major body blow.

첼시의 리그 3연패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에 도전할 만하다고 느끼기 시작한 팀에게, 어제의 패배 양상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And Neville, a veteran of six championship-winning campaigns, knows some lessons will have to be learned pretty quickly if the Red Devils are not to endure a fourth consecutive barren year.

그리고 6번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네빌은, 레드 데블즈가 네번째 무관의 시즌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패배에서 배운 점을 빨리 익혀야 한다는 것을 안다.

"It was the toughest test we have faced so far this season and we failed it," said the United skipper.

"We definitely let ourselves down with our passing. It wasn't fast enough, crisp enough or accurate enough.

"We have learned a lot from games like this over the past two seasons but we have to stop learning and start putting things into practice."

"이번시즌이 시작한 이래 가장 힘든 시험이었고 우리는 거기에 실패했죠." 유나이티드 주장이 말했다.

"우리는 확실히 패스에서 뒤쳐졌어요. 충분히 빠르지도, 기민하지도, 정확하지도 않았죠."

"지난 두 시즌동안 이런 경기들에서 많은 걸 배웠지만 이제는 배우는 것은 멈추고 배운 것들을 연습에 적용하기 시작해야 해요."

Cristiano Ronaldo may have been the obvious villain when he was robbed by Cesc Fabregas in the build-up to the Gunners' late winner but the Portugal winger was far from the only culpri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공을 빼앗겨 그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악역을 맡을 뻔 하기도 했지만, 이 포르투갈인만이 문제인 건 아니었다.

John O'Shea had already got away with a worse crime when he passed the ball blindly behind him to Julio Baptista, only for the Brazilian to blast his shot just wide.

존 오셔는 훌리오 밥티스타에게 눈먼 듯 공을 넘겨줬고, 이 브라질리언이 맘대로 슛을 쏘도록 내버려두었다는 점에서 더 큰 죄를 물을 수 있다.

And, rather that merely pointing the finger at Ronaldo, Neville wants his team-mates to take collective responsibility for their first league loss to Arsenal since 2002.

그리고, 호날두를 손가락질하기보다, 네빌은 그의 팀메이트들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아스날에게 패배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끼기를 바라고 있다.

"It is not about one player giving the ball away, it is about all of us doing it at one stage or another in areas where Arsenal could capitalise," said the 31-year-old.

"They may not be as strong as they have been in the past in terms of physical presence but they have players in midfield who will punish you if you give them the ball and we did it too many times."

"공을 뺏기는 선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스날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모든 포지션에서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는지가 문제죠." 이 31살 선수가 말한다.

"그들은 체력적 문제 때문에 전에 했던 것 만큼 못할수도 있지만, 공을 넘겨주면 그걸로 우리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경기를 진행시킬 수 있는 선수들이 아스날의 미드필드에 있고 우리는 그런 일을 너무 많이 저질렀어요."

With a full week to prepare before Saturday's trip to improving Reading, at least Sir Alex Ferguson will be able to get the tiredness out of his side's legs.

토요일 레딩과의 어웨이 경기를 준비하는 1주일동안, 최소한 알렉스 퍼거슨경은 팀의 피로를 풀게할 수 있을 것이다.

Ferguson claimed the exertions of the midweek Champions League battle with Celtic took its toll in the latter stages yesterday, although, as Neville correctly observed, Arsenal were similarly engaged in Hamburg.

퍼거슨은 주중에 펼쳐진 셀틱과의 격렬한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어제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지만, 네빌은 아스날도 마찬가지로 함부르크에서 경기를 가졌음을 인정했다.

"There is no reason why we should be in a worse state than them but it looked like it at times," he added.

"우리가 그들보다 불리한 입지에 놓여있을 이유가 전혀 없지만, 가끔 그렇게 보이기도 했죠." 그가 덧붙였다.

Of more concern should be yet another reminder that while United have proved adept at disposing of the Premiership's makeweights, flaws in midfield mean they appear far less convincing against their major rivals.

또 하나 떠올려야 할 점은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쉽의 균형을 맞추는 데 적격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동안, 미드필드에서의 균열은 그들의 주요 라이벌들보다 훨씬 위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Surely it is more than mere coincidence that their three defeats since the beginning of February have come against Liverpool, Chelsea and now Arsenal.

지난 2월 이후 리버풀, 첼시 그리고 이번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얻은 3패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Although Ferguson put the omission of Michael Carrick down to the need to keep his side fresh for their third game in a week, doubts persist over the £18.6million new boy's ability to forge a successful midfield partnership with Paul Scholes given neither man is particularly adept at defending.

1주일 사이에 치루게 되는 세번째 게임을 위해 마이클 캐릭을 쉬게 했다고는 하지만, 18.6m에 데려온 이 신인에게 폴 스콜스와의 파트너쉽을 성공적으로 쌓아 갈 능력이 있는지 의문은 계속된다. 두 선수 모두 수비면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John O'Shea was again exposed as being just short of top class in that department yesterday and never has the need for an Owen Hargreaves-type figure looked so obvious.

어제 경기에서 존 오셔는 다시한번 톱 클래스의 자질이 없음이 드러났으며, 오웬 하그리브스와 같은 타입의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도 너무나 뻔하게 보였다.

Although Hargreaves is now recovering from a broken leg, he should be back in action well before the January transfer window opens and a renewed bid from Ferguson is expected.

현재 하그리브스가 다리 골절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1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는 복귀할 것이며, 퍼거슨이 새로 비드를 넣을 것임이 예측된다.

United can only hope they are still in the title picture by then although, unlike last season, they can at least console themselves with the knowledge that the other three participants in Grand Slam Sunday have lost at some stage this season as well.

유나이티드는 그때까지 타이틀에 근접해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그들은 최소한 주요 라이벌 3팀이 지금까지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다.

"We must not get downhearted by this result because I believe the league will be much tighter this season," said Neville.

"We have to make sure we keep in touch with the top and that means winning at Reading on Saturday.

"At this club, when you lose, you must make sure you recover quickly, then go on another run."

"이 결과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이번 시즌 리그 자체가 훨씬 빡빡해질 것이기 때문이죠." 네빌이 말했다.

"우리는 계속 최상위권에서 맴돌아야 하고 그것은 토요일 레딩에게 이겨야 함을 뜻하죠."

"이 클럽에서는, 지게 되면, 바로 회복을 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뛰어야 해요."

Meanwhile, United have received some good news with confirmation Park Ji-sung's ankle operation has been a success.

한편,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발목 수술이 성공리에 끝났다는 좋은 소식을 받게 되었다.

The South Korean will be out of action for three months after damaging ligaments in last weekend's win over Tottenham.

이 한국인은 지난 주말 토트넘에게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입은 인대 부상으로 3개월가량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But the early indications are the 25-year-old is on track to recover as scheduled in time for the packed Christmas programme.

하지만 초기 진단에 따르면 이 25살 선수는 크리스마스 기간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도록 그 전에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The operation went well," Park told the Chosun Ilbo newspaper.

"I feel frustrated that I won't be able to play for about three months but I am confident after the operation I will be stronger than before."

"수술은 잘 됐어요." 박지성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3달가량 뛰지 못한다는 데는 실망했지만, 수술 후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어요."

http://uk.sports.yahoo.com/18092006/4/neville-failed-first-test.html

흠;;;

기사가 상당히;;; 내용이;; 비판적이네요;; 스포르팅 라이프 기사입니다.

오역, 의역 제대로 쳐 많으니 알아서 걸러서 봐주세요^^;;;

[싸커데이]

크리스마스 ㅡㅡㅋ 완전 한학기를 지성없이 그냥 보내게 생겼군하 ㅡㅡ 아 넘흐 슬퍼 ㅠㅠ

[퍼거슨에게 안도라세레모니를]

진짜 상당히 비판적이네요;

[Cristiano♡]

굉장히 강한 비판이네요;; 톱클래스의 자질이 없다라...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하지만,,, 기사에서 보니 좀 ;;; 근데 로날도 어제 실수땜에 욕 많이 듣고있는건지....... 실수로 뺏겼다지만.. 퍼거슨인터뷰도그렇고....

[티아고]

오셔는 많이 까이는;; 맨유팬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봐도 약간 얄미울정도?;

[뾰로롱~♡]

음.. 정말 비판적;;; 오셔ㅠ

[智지혜로운 별星]

아주 날카롭게 찔러대는 기사로군요... 무섭다;;;

[Gazza]

ㅠㅠ 주장님...팀을 잘 꾸려가 주세요...그리고 오셔선수 힘내보자구!

[№2 G.Neville]

헐.. 처절한 반성모드와 비판..ㄷㄷ 네빌형~~ 힘내!

[최고미드필더베컴]

게리롱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활약 부탁드리고 팀을 잘 이끌어가 주십시오~

[10.Rosicky]

무조건 하그리브스!!!!!!!!!!!!!!!!!!

[number 14.]

와 .. 오셔지대로 까인당.....;;

[은세진]

날도가 욕을 많이 듣고있나.. 로이킨, 퍼기영감, 네빌 인터뷰마다 날도 탓해선 안된다는 인터뷰가 있네요.. 설마 이걸로 자신감 잃는건 아니겠지.. 날도야 힘내라.. 오셔도 힘냈으면..

[철이의구장]

이 기사 보니 씁쓸하다....아이고 순딩이 오셔 지금쯤 슬퍼서 울고 있는거 아냐? 날동이는 워낙 시련을 밥먹듯이 먹은넘이니 이번에도 잘 넘길거얌~~하지만 둘다 너무 안쓰럽군!!...옆에 있었음 궁딩짝이라도 토닥토닥 해주는데....

[발암돌이소닉]

레딩 바르고 제대로 비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