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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8)가 FC 바르셀로나 입단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는 27일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 실시 중인 인터 밀란의 프리시즌 현장을 떠나 고국 스웨덴에 머물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제는 정말 안녕이다"이라고 조심스레 운을 뗀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모든 이들에게 행운을 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이 승승장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면 좋겠다"라고 인터 밀란의 성공을 기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을 위해 사무엘 에토, 알렉산데르 흘렙(임대)+이적료 4,000만 유로(한화 약 680억원)를 지불했다. 에토는 최근 인터 밀란과 개인 협상을 마쳤고 흘렙 역시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세기의 빅딜은 조만간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인터 밀란으로부터 레프트백 막스웰과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차례로 영입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갈락티코 시즌 2를 준비하는 레알 마드리드 못지않은 위용을 뽐내며 유럽 현지 언론들에 의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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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르샤랑 레알마드리드 얘 둘 왜 그러냐... 리버풀 뭐 하니... ㅠ.ㅠ
헐 라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