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오랜만에 cdc를 타고 금촌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과거 통근용으로만 타고 다니던 cdc경의선 열차를 오랜만에 타니 감회가 새롭기만 하더군요...금촌까지 가는데 신촌역사는 민자역사 개발중이었고 경의선 복선전화는 아직도 공사중단인곳도 있고 공사가 한창인곳도 있고 구간 구간마다 공사가 중단된 지점도 있었습니다...행신역등 몇몇 역은 고상홈설치공사도 하고 있더군요..암튼 날로 날로 새롭게 복선전화되어가고 있는 경의선을 보며 경의,교외선의 새로운 미래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촌역 민자역사공사등 경의선복선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차.....한우진님의 frdb에도 나와있던 경의선 서울 수색간 복복선화 계획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현재 ktx
고속열차가 행신역까지도 운행을 하고 있는바.. 선로용량을 위해서라도 용산선구간이 아닌 경의선 본선 수색 서울역간 복복선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차후 통일이후에도 일반열차나 고속열차 틸팅열차가 다니기 위해서라도 경의선 서울역 수색간 2복선화와 양방향 2복선화도 추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앞으로 10년후 그이후를 내다보면...서울역에서 중앙일보사앞은 부지가 넓기도 하거니와 지하로도 건설할수도 있고... 건널목그리고 신촌 북아현 터널까지는 다 쓰러져가는 집이 있는 동네이니 주택가가 이주완료보상까지 된다면 부지확보도 가능하겠거니와 여의치 않다면.. 터널위쪽으로 고가를 세워주기만해도 경의선의 복복선화는 가능하겠거니와... 기왕복복선화가 된다면.. 경의선 통근전철을 수색에서 용산으로 다니는 열차도 다니고 일부열차는 성북 용산간 열차처럼 수색 서울역간 이나 문산 서울역사이로도 다닐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근열차만 다니는 수색 가좌 서울역간에 신촌역민자역사를 세우는거 자체가 낭비일듯하고 만일에 정 낭비라면.. 만들어진 신촌민자역사가 제 몫을 하도록.. 차후 경의선 복선전화이후에도 경의선전동차가 수색서울역...가좌 서울역사이에도 다닐수있게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제안을 한다면..현 문산역에서 출발해서 수색역 가좌 서울역간 전동차도 15분에 한대정도로 투입을하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열차가 그구간으로 투입이된다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국철 신촌역에서 서울역으로 용산쪽에서 이대 연대쪽 신촌역으로 전동차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서 2호선에서 신촌방향에서 4호선 과천방향으로 갈때 동대문운동장까지 우회를 할 필요가 없거니와 시청 서울역에서 2번이상 환승을 할 필요가 없겠거니와 용산 쪽에서도 자유롭게 선택해서 신촌방향을 골라서 갈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2호선 5호선이 교차하는 충정로역방향에도 2,5호선 환승 충정로역도 신설하고 추계예대앞에 고가나 지하로 북아현역 두역만 만들어도...그 지역 교통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신촌역 민자역사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 여기다 몇가지 적어봅니다..기왕만들어질 신촌민자역사라면 일반 수도권 전동차가 다니게 되어서 서울 어디 수도권전철역에서도 접근이 가능한해져서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도 많아지는..민자역사였으면 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생각만 달리하면 어려울 문제가 아닐겁니다...
경의선 복복선화에 대한 생각과 신촌역 민자역사를 보면서 주저리 주저리 제 생각을 올려봤습니다.
첫댓글 흠.. 그러면 기차신촌역은 연대역-_- 되려나요...; 역명이 충돌하니 둘 중 하나는 바꿔야 하니까... 아무리 봐도 경의선이 신분당선과 직결에만 너무 신경쓰느라 용산-수색에 집착하는 듯..; 오히려 중심지는 서울-가좌 구간 사이에 많은거 같은데 말에요.
아뇨.. 개인적으론 지하철 신촌역이 신촌로터리역으로 바뀌어도 될 듯합니다. 신촌로터리 정중앙에 있으니까요.
그런데 "2호선 신촌역"이라는 곳이 이미 너무 유명해져 버리지 않았나 싶어요... 연대가 전철역명이 없는 문제도 있고요.. (연대나 이대나 2호선에서의 거리는 엇비슷한데도...)
신촌로터리라고 하면 일단 그 근처 사람들은 신촌 지하철이란 말만큼 쉽게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신촌로터리"라고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철도공사에서도 아마 신촌역과 서울역의 메리트를 버릴수 없을겁니다. 실제로 경의선의 수요는 서울역과 신촌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대부분의 승객이 두 역을 이용하니까 말입니다...
약간 비유가 적절한가 모르겠는데...; 영등포역 버리고 광명역 키운 걸 보면... 신촌역 정도는 무참히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ㅠ
광명-영등포 문제를 신촌에 대입하면 안되죠. 영등포는 어차피 역 자체도 이미 한계에 달해있는데다가 도시통근전철과 KTX는 그 레벨이 다릅니다. ㅡㅡㅋ
영등포역 같은 경우...서울착/발,용산착/발,전철까지도 수용하고있지않나요? 역의 용량 문제도 있겠고, 원래 KTX의 발착역이 광명역이었는데 서울역까지 연장한거 아닌가요?(앗! 들리면 지적해주세욥~!)
맞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20년경에 광명~용산 신선이 깔리기 전까진 KTX의 70%가 광명에서 착발해야 합니다.
신촌역은 아마 연세대 역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대역은 이미 있고...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은 연세대고, 현재 신촌역은 서대문구 창천동인 이 시츄에이션..;;
하긴요.. 그렇다고 신촌역이 창천역으로 바뀔 리는 없으니... (인지도의 압박 ㅋㅋ) 그냥 행정구역이랑 전철역이랑 이름달라도 놔뒀으면 좋겠어요..... 가.디.단.같은 -_- 그런 이상한거 만드느니...;
(아니면... 3호선 신사(새모래)-6호선 신사(새절)가 충돌해서 6호선이 새절로 바꾼것처럼... 경의선이 새터-_-로??? 그러면 6호선 수색-경의선 수색이 충돌하면 경의선이 물빛-_-으로?? -_-ㅋㅋ)
현 2호선 신촌역을 '지하신촌역'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씨익,,)
차라리 그 반대가 낫지 않나요? (현 2호선 신촌역을 연대입구로 바꾸거나 하는) 지상신촌역의 경우에도 차라리 이대쪽으로 가까운 듯 싶고.
근데 그렇게 되면 신촌의 그 많은 유동인구에게 대 혼란이 일어날겁니다....... 구디단. 가디단도 정착이 잘 안되는 판에 2호선 신촌역을 개명한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회송 열차 일부를 종착역을 수색으로 하거나 더 경의선 이북으로 하는 겁니다. 전동차를 투입할 수는 있지만 현재도 회송 열차가 많아서 용량 상 문제가 있지요.
차라리 신촌이라는 이름 두개를 다 사용하되 지상 신촌역은 (신촌입구-연세대) 이러면 안될까요?
운영방식은 현재 2호선 지선처럼 수색-서울역만 오가는 셔틀전동차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경의선 메인라인이 서브라인이 되어버리는 비극이 생기는 거군요... ㅠㅋ
어차피 용산역에서 경원선 또는 신분당선과의 직결때문에 용산선이 주 메인라인이 될게 뻔하거든요. 또 일반열차와 KTX의 회송횟수때문에 열차운행횟수도 늘릴 처지도 못되죠.
국철 신촌역은 새마을역이 되지 않을지. 대략 이름에 난감... 어쨌든 전동차가 다니는 수도권 전철역으로서 신촌역이 민자역사로 건립된다면 일반 철도경의선과 신촌으로 들어올 수 있는 모든 수도권전동차노선의 중심지가 되어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역이 되지 않을지.
신촌에 술집 많은 거리 이름이 새터1길 새터2길... 이런식으로 붙었으니... 그래서 새터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ㅋㅋ
만일에 연대역이 된다면... 신촌역 민자역사 부지가 넓지 않습니까. 이대와 연대쪽으로 나가는 통로를 계단이나 지하계단으로 통로를 만들어서 바로 교내로 진입할수 있도록 통로를 만드는 방법도 괜챦지 않을까 싶네요..
새마을역 -_-;; 지하신촌역이 "신촌로터리"역으로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