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렸던 날들 추억속에 잠들고
찬서리에 맥없이 뒹구는 낙엽같은 가을
인생이 왠지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푸르름에 가슴 벅차도록 환희로웠던 날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눈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린다
꽃잎은 떨어져도 다시 피어날수 있지만
인생은 하나같이 한 번으로 시작해 한 번으로 끝난다는 사실에
한 순간 한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알뜰히 챙겨야 할 시간들인가 헤아려본다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말하는 모습에서 정이 흐르고
마음이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은 표정에서 온기가 느껴지듯이
기왕이면
한 번뿐인 인생길에서 이기적이 아닌 넉넉한 이타심으로
이해와 용서와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 줄 알때 우리들에게 남은 시간은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향기로움으로 채워져 푸르렀던 날 못지않게
풍요롭고 환희로운 내일이 윈윈으로 펼쳐질 수 있으리라
그리하여
인생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알뜰한 정 아낌없이 나누며
사람냄새 물신 풍기는 생기로운 마음의 텃밭을 함께 일구어 간다면
한 번 왔다가 한 번으로 끝나는 인생일지언정 가슴 뿌듯한 여한 없는 인생길이 되리라
넋두리가 길었네요
10 월 정모를 알려 드립니다
일시 ; 2022 년 10 월 15 일 13:00 시
장소 : 8 호선 잠실역 10 번 출구밖
회비 ; 20,000 원
만나는장소 : 13 : 00 시에 8 호선 잠실역 10 번 출구에 모여
석촌호수을 한 바퀴 돌고 식사하러 갑니다
회장 : 010-5254-4016
총무 : 010 -5005-2332
기타사항
1, 식사장소는 아래사진 02-421-8851 번이고 14:00로 예약 되어 있으며 시간이 안되는 친구님은
음식점으로 바로 오셔도 됩니다.
2, 다음 달 11 월 19 일 정모 예정장소는 종로 3 가 13번 출구쪽 남원추어탕집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노래방을 운영할 계획 입니다 .
3, 많은 선후배님과 친구분들이 참석하시기 바라와 일찍 공지 드리오니 선약을 고려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되도록이면 시간을 내시어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슴 합니다
편한복장으로 오시고
많은 참석 댓글들 달아 주시기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5670 아름다운 동행 명찰 꼭 가져오시길 바라옵니다
◈ 8 호선 잠실역 9 번 출구쪽 황기순의 칼국수& 돈까스집
참석자 명단
문 형진, 루시성 ,나금비 ,매력,솔지오,정선이 ,인생여정 ,케이알 ,알베르토,순순이,
첫댓글 파콜대회가 있는데
정모갈려구 취소했습니다
참석합니다.
제일 먼저 달았군요
금메달 입니다
좋은시간을 만들어 보십시다
알겠습니다
어서오시게나
참석한다는 야그로 알고 명단에 넣었습니다
ok
사람 사는게 왜 이리도 바쁜지요
마침 날짜가 맞아 참석 합니다^^
오랫만이네요
좋은시간이 될수있도록 합시다
참석합니다. - 식당으로 ----
어서오시게
좋은시간 만들어 보세
참석합니다~^^
멀리서 오시니
감개무량 하오이다
참석합니다,
어서오시게나
반가우이
감사합니다
알베르토님! 오셔서 .같이한잔. 해야죠?
10월 정모 참석 합니다
어서오시게나
반갑고 고마우이
사당에서 막차 타고 지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모임이 두개라 술 좋아 하는 놈이 떡이 됐지요. 사실 1등으로 참석 댓글 달아야 하나 거 머시냐 좀 바쁜 일이 있슴다. 미국에서 처형 처제 동서 한번에 온데다 가는 날이 또 우리 토끼 친구 모이는 날이라 불참 댓글 달기도 거시기하고 ... 못 참석한다고 글을 다는 것은 경우에 어긋나는 일이라 끝까지 가만 있었는데 솔지오란 친구가 갑작스럽게 거명하는데도 불구하고 불참하면 도리에 크게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하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참석해야긋다 머 이래서 가볼랍니다. 먼데서 이렇게까지 어렵게 시간을 내는데 지난번에 못 온 이봐요, 고로쇠 등 보고 싶당게요. 쓰다보니 취해서 자야겄다. 낼 다시 쓸끼요.
아고~ 안써도 됨돠.
가는사람 가락하고
(미국아닌 공항까지 배웅이나
집에서 약식 배웅이나
배웅은 배웅이니)
오시어 술잔만 부딪침 됨돠.
반갑게 맞으리다ㅡ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복잡한사연이 있을만 하외다
우짜든 반가우이
참석 합니다
고맙고 반가우이
얼마만 이던가
오늘.모임.즐거우셨나요?
참석못했네요?